더 가벼운 도시락 - 건강 다이어트를 위한 직장인의 선택. 저염, 저당, 저열량 레시피 100 더 라이트 건강 요리책 시리즈
더 라이트 편집부 엮음 / 레시피팩토리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5월이지만 벌써 여름같은 요즘

다이어트가 필요한 시기가 도래했다

운동만큼 중요한 식단

그렇지만 대체 어떻게 먹어야할지 가늠이 되지않고 어려운데

더 가벼운 도시락 이라는 책을 보고 이거다 싶었다

도시락을 싸는건 생각처럼 쉽지않다

반찬이 마땅치도 않고 어떤 반찬이 좋을지도 잘 모르겠고

그렇다고 다이어트 한다면서 소세지 햄으로만 쌀수도 없는노릇

가벼운 밑반찬부터 일품식까지

너무 구하기힘든 재료가 아닌 쉽게 구할수있는 재료로 만드는 도시락 반찬메뉴들로 구성되어있어서 좋았다

물론 모두 그런건 아니지만

다이어트식품의 정점에 서있는 닭가슴살

맛없어다는 인식이 강한 그 식재료를 단순 샐러드만이 아닌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할수있기도 하고

가볍게라고 하지만 고기가 아예 배제된것은 아니다

그저 조금더 저염으로 채소를 더 풍부하게

흰쌀보다는 잡곡밥으로

섬유질이 풍부한 재료로 만드는 것이 많다정도일까

무엇보다도 너무 많이보다는 도시락에 적당히 넣어서 이정도만 먹어야지..를 지키는것이

다이어트도시락으로서의 가장 큰 본분이 아닐까싶기도 하다

모든 메뉴를 다 만드는건 무리겠지만

재료가지수가 적은것 위주로 그리고 재료손질이 간단한것 우선으로 메뉴를 선별해서

만들어서 도시락을 싸보고싶다

아무래도 고기같은것은 양념이 배도록 밑간을 하거나 해야하지만

그래도 다른 요리책보다 많이 번거롭지않고

전날 잠깐 준비해서 아침에 잠깐 조리하면 될것같아서 15분정도만 부지런떤다면 도시락싸기도 가능하지않을까싶다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이정도 투자는 해야겠지 ㅠ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홀로 여행 1.2 세트 - 전2권 - 두근두근 혼자 떠나는 일본 여행
다카기 나오코 글.그림, 윤지은 옮김 / 살림 / 201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혼자서 며칠간 여행한다는거

하루를 잠깐 혼자 보내는건 괜찮지만 여행은 좀 힘들지않나? 싶은 생각이 있었다

무엇보다 가는 시간동안 너무 외롭지않나 싶고

맛있는걸 먹어도 혼자서는 별로 즐겁지않아보이고

어딘가를 돌아다니고 구경하는것도 왠지 김새게 느껴지고

다카기 나오코 역시 혼자 여행은 초보지만 나혼자 여행을 해보겠다는 일념으로

여행한 경험을 만화로 그려냈다

그녀역시 혼자여행이 처음부터는 쉽지않았기에 첫여행때는 뻘쭘해하기도 하고

조금 외롭다고 느끼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혼자 들어가는 식당에 차마 들어가지못해서

혼자 숙소에서 빵을 먹을땐 넘 안쓰러웠다

너무 손님이 하나도 없을때에도 또 너무 왁자지껄 단체손님이 많은곳도 혼자서 들어가긴 어렵다

처음엔 어쩔줄몰라하던 그녀도 여행이 횟수가 거듭할수록 점차 단련되어가는것같았다

혼자서 이곳저곳 내키는대로 둘러볼수있고

어딘가 가는도중에도 갑자기 일정을 변경하기도 쉽고

단순히 먹고 마시는 여행이 아니라 가끔씩은 테마를 정해서 하는 여행도 하는등

점점 나혼자 여행에도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마이코 체험이라던가 오키나와에서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딴다거나

단식 디톡스 여행이라던가 ㅋㅋㅋㅋ

무엇보다 그녀는 낯선사람과 교류를 어려워했지만

그것역시 여행을 하면서 극복해나가는것같았다

페리여행을 하면서 같은객실을 쓰는사람과도 잘지내고

단식디톡스 여행에서도 혼자지만 배고픔이라는 동질감을 가지고 어렵지않게 2박3일을 보낼수있었다고 한다

물론 처음엔 조금 외롭고 누군가와 함께 있으면 더 좋을걸 싶을때도 있겠지만

분명 혼자서 여행역시 좋은 경험이 아닐까

차마 혼자서 나서지못하는 사람에게 사실은 그다지 어려운일이 아니고

막상 여행을 떠나본다면 금방 적응하게될거라고 일러주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맛집이라던가 교통정보역시 자세히 적혀있어서 아마도 그쪽을 여행하는데도 도움이 되지않을까

일본이긴하지만 ㅋㅋㅋ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The Incite mill 인사이트 밀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최고은 옮김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0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7일간 암귀관에서 벌어지는 잔혹 미스터리극이라고 할까

아르바이트를 찾던와중 수상쩍게 높은 시급을 제시하는 광고를 보게된다

차를 사고싶어서 아르바이트에 응모하게된 유키는 합격이라는 연락을 받게되고

암귀관에 가게되는데

지하에서 7일간 외부와의 접촉이 차단된상태에서 잘 모르는 타인인 12명이 함께 지내게되고

기묘하게도 감옥 시체안치실이라는 기묘한 이름의 방이 있고

개인은 각자 다른 무기를 지급받게되고

기묘한 살인게임을 벌인다

누군가를 살해하면 보너스를 얻게되고 피해자역시 돈을 더 받게되지만

죽어버리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

범인을 지목하는 탐정이 진실을 도출할경우에도 더 많은 보너스를 지급한다

누군가가 자신을 죽일지도 모르는데 밤이되면 혼자 개인실에서 밤을 보내야한다

그런데 문은 전혀 잠기지않고

함부로 돌아다녀서도 안된다

그저 살인따위하지않고 그저 이대로 버티다가 7일을 보내면 돈을 받는게 아닌가 하고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지만

총에 맞은 시체가 나오게되고 일동은 공포에 휩싸인다

이중에 범인이 있다 범인은 누구일까?

그리고 이 무기의 소지자는 누구인가?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각자의 무기를 조사하면 끝날것같지만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서로 잘 아는 사이도 아니고 누군가가 살인범이 있다고 생각하면

아무나 믿을수는 없는법

외부와 차단되어있는것도 이들의 불안을 부추긴다

서로 조심에 조심을 거듭하지만

살인은 계속해서 일어난다

이 소설은 사실 살인기법이나 살인자가 누구인지도 궁금증을 유발하지만

암귀관이라는 특수한 곳으로 가서

그곳에서 각자 전혀 다른 타입의 사람들이 만나서 부딪치고 긴장감을 유지하는것

그리고 사건이 일어났을때 대응방식이라던가

워낙 12명이 다 제각각이긴하지만

유키의 일인칭 시점이다보니 아무래도 안개속이라 뚜렷하게 드러나지않는다

그러한 극한 상황에 몰렸는데도 그 상황에 적응하는 인간이란 존재에 다시금 놀라움을 느끼며 영어엔 약하고 무사태평으로 보이던 유키가 중반이후에는 의외의 면모를 보이며 활약한다

마지막은 그래서 이것이 끝이 아님을 보여주는것같기도 하고

그런 기구를 만든사람도 넌더리가 났지만 유키가 경외해마지않던 쇼코라는 여인이 더 무서운존재가 아니었을까 하는 여운이 남는 소설이었다

사실 요네자와 호노부의 소설치고는 페이지가 쉽사리 넘어가지않았다

아무래도 이런 극한상황에 완전히 몰입하기가 힘들었고

너무 일상적이지않은 이 상황자체에 거부감이 들어서일지도 모르겠다

아무리 실험주최자측에서 살인에 대해 함구한다고 해도

살인이 일어나는건지 정말 돈으로는 안되는게 없는건가 싶은 생각도 들고

너무 소시민인가보다 내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제 뭐 먹었어? 11
요시나가 후미 지음, 노미영 옮김 / 삼양출판사(만화) / 201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실 1권을 읽고 바로 11권으로 점프해버려서 ;;;;;

1권에서는 그래도 젊었던 시로상이었는데

왠지 연륜이 급 느껴진달까

게다가 날카로워보였던 성격도 많이 유해진듯한???

약간 지나긴했지만 봄에 어울리는 벚꽃놀이

그리고 피크닉 도시락

평소와는 다른 좀더 손이 많이 가는 메뉴들

쉽게 만들기는 힘들게지만 그런만큼 더 맛이어보이고

여전히 벚꽃놀이가서 도시락 나눠먹을정도로 두사람은 여전히 사이가 좋구나 싶고 ㅋㅋㅋㅋ

아쉬운건 역시나

한국에서 따라긴 좀 힘들지않나 레시피가

그렇게나 자세히 설명해주는데 ㅠㅠ

그래도 가지를 잘 먹지않는데 가지튀김은 한번쯤 해먹어보고싶다

별거아니란듯이 시로상은 뚝딱뚝딱 만드는데

막상 만들려고치면 그렇지도 않을듯

1년에 한번쯤 나온다던데 다음권은 내년에나 기약할수있으려나

일단 그전에 그전이야기를 독파해나가야겠지만

따라할수있는 요리들이 몇개나 될까 헤아리는것도 포인트일듯 싶다

나도 매일 이렇게 맛있는거 끼니마다 만들어주는 동거인이 있음 참 행복할텐데

가끔은 머리도 잘라주고 ㅋㅋㅋㅋㅋ

무엇보다도 저렇게 나이가 들어서도 젊음을 유지하다니

존경스러울 따름이다

성격만 둥글해졌지 외모상으로는 정말 변함이 없는듯

연예인 뺨치는듯

그렇긴하지만 시간이 흘러서인지 1권과는 두사람다 뭔가 분위기가 바뀐듯한 기분도 든다

나이가 들어서 인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제 뭐 먹었어? 1
요시나가 후미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사실 특별한 스토리가 있는것은 아니다

그저 두남자의  소소한 일상을 그리고 있다

그와더불어 남자가 꼼꼼하게 장을 봐서 너무나도 쉽게 밥상을 차려낸다는점이다

마치 요리만화인것처럼 재료와 재료손질 조리과정이 만화로 상세히  설명되어있다

제목처럼 어제는 뭐먹었는지 오늘은 뭐먹었는지

외식은 안하는거냐? 싶을정도로 칼퇴해서 저녁을 차리는것이 삶의 낙인가 싶을정도인데

사실 일본만화이다보니 우리가 평소먹는것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것도 있지만

그럼에도 기본적으로 화려하고 손이 많이 가는것보다는

오래걸리지않으면서도 몇가지 재료로 만들려고 하는것같다

뭐 그것도 남자 둘이 살면서 이렇게 다 챙겨놓고 산단말이냐

냉장고열면 아스파라거스나 버터 치즈 이런거정돈 누구나 다 있는거 아니냐정도까진 아니어도

쉬운일은 아니지만 장볼때도 어디어디가 싼지 기억해서 세심하게 장을 보고

웬만한 여자 뺨치게 꼼꼼하다

게다가 나이들어서 살이 붙는게 싫어서

영양과 배런스를 고려하는 치밀함을 보인다

생선과 고기 채소의 균형을 맞춤으로써 맛있으면서도 살찌지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하는걸 보면

존경스러워질 지경 ㅋㅋㅋㅋㅋ

그것도 뭐 언제나 맛있다며 기뻐해주며 먹는 동거인이 있기에 가능한게 아닐까

요리하는 사람으로서는 맛있게 먹어주는거이 최고의 찬사일테니말이다

보면서 뭔가 하나쯤은 만들어보고싶어졌는데

딱히 알맞은게 없어서 다음편에도 자세히 찾아봐야할듯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