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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뭐 먹었어? 11
요시나가 후미 지음, 노미영 옮김 / 삼양출판사(만화) / 2016년 5월
평점 :
사실 1권을 읽고 바로 11권으로 점프해버려서 ;;;;;
1권에서는 그래도 젊었던 시로상이었는데
왠지 연륜이 급 느껴진달까
게다가 날카로워보였던 성격도 많이 유해진듯한???
약간 지나긴했지만 봄에 어울리는 벚꽃놀이
그리고 피크닉 도시락
평소와는 다른 좀더 손이 많이 가는 메뉴들
쉽게 만들기는 힘들게지만 그런만큼 더 맛이어보이고
여전히 벚꽃놀이가서 도시락 나눠먹을정도로 두사람은 여전히 사이가 좋구나 싶고 ㅋㅋㅋㅋ
아쉬운건 역시나
한국에서 따라긴 좀 힘들지않나 레시피가
그렇게나 자세히 설명해주는데 ㅠㅠ
그래도 가지를 잘 먹지않는데 가지튀김은 한번쯤 해먹어보고싶다
별거아니란듯이 시로상은 뚝딱뚝딱 만드는데
막상 만들려고치면 그렇지도 않을듯
1년에 한번쯤 나온다던데 다음권은 내년에나 기약할수있으려나
일단 그전에 그전이야기를 독파해나가야겠지만
따라할수있는 요리들이 몇개나 될까 헤아리는것도 포인트일듯 싶다
나도 매일 이렇게 맛있는거 끼니마다 만들어주는 동거인이 있음 참 행복할텐데
가끔은 머리도 잘라주고 ㅋㅋㅋㅋㅋ
무엇보다도 저렇게 나이가 들어서도 젊음을 유지하다니
존경스러울 따름이다
성격만 둥글해졌지 외모상으로는 정말 변함이 없는듯
연예인 뺨치는듯
그렇긴하지만 시간이 흘러서인지 1권과는 두사람다 뭔가 분위기가 바뀐듯한 기분도 든다
나이가 들어서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