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상처준다.

가족의 두 얼굴 - 사랑하지만 상처도 주고받는 나와 가족의 심리테라피
최광현 지음 / 부키 / 2012년 2월

  가장 다치기 쉬운   사람이 가장 가까운 사이이고 옆에 있는 이입니다. 가족이란거죠.피한방울 안 섞인 친구나 배우자보다 더 관계가 다치기 쉬운 겁니다. 이상한 건 그렇게 깨지는 관계인데도 금방 회복이 되네요..아마 어릴적부터 싸우고 살아서 그런가봅니다.심지어 평생 뒷바라지했는데도 보상도 바라지않고 ,보증섰다가 집날리는 경우에도 가족이란 끈은 끊어지지 않습니다. 근래 개인주의가 팽배하는데도 우리말에 미운 정이 란 게 있습니다. 가족의 원리도 그런 심리가 바탕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