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답사기 : 산사 순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유홍준 지음 / 창비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불교는 우리민족의 정신과 융화된 종교이고 절은 집합체이다.거기
에 곳곳에 산사에는 유교의 흔적이 보인다.거기에 실크로드를 통해 들어온 문물들도 우리나라 신라를 거쳐 도착했다.당나라 이전에도 한나라때부터 시작된 서역과의 교류는 한반도와 일본에까지 영향을 미친 흔적이 선명히 보인다.
특히 조선조에 숭유억불로 많은 불교문화재와 문화가 파괴된 것을 생각해보면 그들에대한 문화적 무식이 안타깝다.조선선비들에게 문화에 열린 자세가 있었더라면 . 청출어람 청어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산사에도 찬란했던 한국문물이 어떤 모습인지보면 경탄이나온다.
그 결과가 어떤지 지금보면 알것이다.하지만 장대한 스케일의 부석사나 해인사가 근래에야 인정받고 유네스코 에 등재된건 안타깝다.
지방마다 특색을 비교해가며 산사문화의 차이와 변화를 유추해가는 일은 한번쯤 경험해볼 가치있는 여행이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