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전쟁 연암서가 인문교실
에릭 H. 클라인 지음, 손영미 옮김 / 연암서가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트로이라면 단순한 전설에서 역사적 사실로 간주되어가는 시류인데 전설로만 치부하는 건 옳은 방법이 아니다. 지금까지 트로이 전쟁을 전설에 근거해 트로이 도시가 그리스인에 의해 불에 탔고, 이것이 역사적 사실이라는 점을 받아들이는 것은 충분히 신화로 증명된다.
비록 한국에 터키의 고고학문헌 자료는 없지만, 우리가 갖고 있는 지식들은 그리 나쁘지 않은 증거이다. 왜냐하면 트로이 전설은 고고학에 의해 어느 정도 증명될 수 있는 미케네 시기 마지막 단계에 일어났기 때문이다. 작자는 비교적 근래의 발굴에 근거해 진행한 발굴을 통해 우리에게 공유됐다.트로이부터 미케네 문화에 대해 상당히 많은 양의 고고학적 지식을 설명한다. 그러나 윌루사로 언급되는 트로이에 관한 많은 정보들, 이와 관련된 전설들은 동방, 즉 아나톨리아에서 전해진 것이다.아나톨리아와 트로이의 관계를 역사속에서 찾아보자.내용을 보면 작자의 자화자찬이 아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