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 이어 2편이 나왔네요.대한민국아이들의 이야기였으면...학교성적의 경쟁에 젖은 아이들은 얼마나 꿈이 없을까요?이 동화는 그런 아이들에게 꿈을 암시하네요.학교밑에 100층학교에 무지개가 닿는다면 애들의 모험세상이 열립니다.매일 그런 섬의 모험이 열리면 정말 좋겠군요. 호기심을 따라 쫓아간 곳은 역시 신비한 세계였고 꿈의 세상이었네요.그런데 그세계에 이번엔 얼음에 갇힌 친구를 만납니다. 얼음속에 마법에 갇힌 존재를 발견하고 아이들은 협동과 우정을 발휘합니다.우리의 주인공들은 그런 아이를 돕기위해 대활약하고 친구를 구해냅니다.소시적부터 우정이 무엇인지 잊고 살기쉬운 시대에 꼬마들의 모험심과 정의감은 대단하네요.가장 중요한 것은 동정과 따뜻한 정의감을 온전히 발휘하는 시절은 순수한 꼬마들때란거네요. 교과서처럼 배운대로 정의감으로 충만할 때이니..아이들의 순수함이 묻어납니다.얼음에 갇힌 친구는 아마 현대 학교생활의 왕따친구가 아닐까요? 요즘 영악한 애들같으면 수수방관만했을 터인데도 ..너무 성적좋게만 공부하라고 아이들을 쓸데없이 윽박지르지맙시다.피곤하겠지요?우등생라고 모두 온정과 사회에대한 정의감을 갖고 태어나는 건 아니니까요...우등생이 아니더라도 공룡만쫓든 개구장이짓만하든 아이들에게는 타고난 나름대로 모두 장점이 있다고 설명하네요.모험심 정의감 대범함 용기...학교가 공부만 가르치는 데가 아니라 꿈이 살아있는 곳이었으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