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유쾌한 생물도감 - 이런 모습 처음이야! 의외로 도감
누마가사 와타리 지음, 타카모리 마쓰미 옮김, 시바타 요시히데 외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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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한 동물들에게도 귀여운 줄 알았는데 의외의 모습들이 있네요,

오리너구리가 전자파를 이용해서 먹이를 찾고 새끼를 키우는 방법이나 대나무잎만 주식인줄 알았는데 곧잘 사냥을 하는 자이언트팬더나 ...역시 곰은 곰입니다.

유칼리스투잎만 먹고사는 코알라도 나름대로 삶의 생존전략이 있군요.장의 박테리아로 독소를 분해해서 생존할 수 있는 걸보니 ...새끼를 업어키우는 건 다 이유가 있군요.

원앙새가 금슬이 좋다고 했지만 글쎄요..해마다 짝을 바꾼다네요.

아프리카에서 하마를 위험한 동물로 여긴 것걸보니 옛날 이집트에서 하마를 신으로 숭배하던 이유가 있었네요.위험하고 흉폭하니 부디 사람을 다치게하지 말아라..느리고 답답한 동물만이 아닙니다.

모기는 가장 오래 말라리아를 옮기며 인간을 괴롭힌 해충입니다.지금도 우리인간들은 해충이나 모기를 박멸하기위해 살충제를 연구하며 고분군투하네요.역사에 모기의 말라리아나 뇌염으로 죽은 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오히려 맹수로 알려진 사자나 고릴라도 사람같이 사냥에 서툴면 굶기도하고 소화나 장이 안좋아 변비로 고생을 한다고 설명하네요. 

징그러운 악어보다 한수 위에 있는게 수달입니다.세상에 악어와 맞짱 뜰 동물이 몇이나 될까요?

오징어도 바다에서는 무법자입니다.우리가 흔히 즐겨 씹는 오징어가 대왕오징어라는 그런 종이 있었다는 걸 몰랐네요.

자연의 비밀이 공개될 때 박장대소하지만 의외로 동물도 삶의 생존전략이 있다는 걸 일러스트레이션로 설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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