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공화국
안드레스 바르바 지음, 엄지영 옮김 / 현대문학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1995년 1월 7일, 다코타 슈퍼마켓 습격 사건이 일어났다. 오전 이른 시간에 슈퍼마켓에 나타나 들락거린 네 명의 아이들은 정오에 다시 와 주차장에서 놀다가 매장에서 음료수를 훔치다가 경비원에게 붙잡힌다. 경비원은 어린아이의 뺨을 계속 때렸고 이를 제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경비원의 행동을 비난하는 이도 없었다. 백주 대낮에 어른이 어린아이를 상대로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했음에도 다코타 슈퍼마켓에서는 그 어떤 반응도 나타나지 않았다. 
 
 


과연 보여지는 이 사건에서 가해자는 누구일까? 음료를 절도한 소년일까, 어린 절도범을 잡아 사정 없이 폭력을 휘두른 경비원일까? 만약 이 지점에서 경비원이 다른 선택을 했다면, 이후 벌어질 참혹한 사건까지 진행됐을까? 그리고 과연 일벌백계가 능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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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공화국
안드레스 바르바 지음, 엄지영 옮김 / 현대문학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1994년 10월 15일, 출근하는 화자 부부의 눈에 차 사이를 돌아다니며 구걸하는 열 살에서 열두 살 가량의 아이들이 보였다. 그런데 아이의 눈동자 흰자위가 차갑게 빛나고 있었는데, 구걸을 하는 아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눈빛과 미소가 화자에게 인상을 남긴다.  그 순간 화자는 그 아이와 자신이 어떤 연결 고리로 이어져 있다는 것이, 자신으로부터 시작해서 아이에게로 끝나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직감한다. 그리고 아이들로 인해 문제가 터지기 시작하자 그 비난은 사회복지과 과장인 화자에게 비난의 화살이 쏟아진다. 
 
 


이 소설이 왜 21세기 <파리대왕>으로 평가받는지 알 것 같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파리대왕>과는 무게 중심이 다르지만, 작가가 가리키는 부분에서 공통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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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옙스키 깊이 읽기 - 종교와 과학의 관점에서
석영중 지음 / 열린책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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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영중 교수의 논문을 통해 도스토옙스키를 깊게 만날 수 있는 기회. 더하여 그를 연구한 학자가 본 도스토옙스키를 따라갈 수 있을 듯 하여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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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100년 전쟁 - 정착민 식민주의와 저항의 역사, 1917-2017
라시드 할리디 지음, 유강은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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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전쟁을 구체적으로 다룬 많지 않은 문헌이기에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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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옙스키의 명장면 200
석영중 지음 / 열린책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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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영중 교수의 주석이 달린 책이라니! 아카데미에서 열심 찾아 듣던 강의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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