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공화국
안드레스 바르바 지음, 엄지영 옮김 / 현대문학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1994년 10월 15일, 출근하는 화자 부부의 눈에 차 사이를 돌아다니며 구걸하는 열 살에서 열두 살 가량의 아이들이 보였다. 그런데 아이의 눈동자 흰자위가 차갑게 빛나고 있었는데, 구걸을 하는 아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눈빛과 미소가 화자에게 인상을 남긴다.  그 순간 화자는 그 아이와 자신이 어떤 연결 고리로 이어져 있다는 것이, 자신으로부터 시작해서 아이에게로 끝나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직감한다. 그리고 아이들로 인해 문제가 터지기 시작하자 그 비난은 사회복지과 과장인 화자에게 비난의 화살이 쏟아진다. 
 
 


이 소설이 왜 21세기 <파리대왕>으로 평가받는지 알 것 같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파리대왕>과는 무게 중심이 다르지만, 작가가 가리키는 부분에서 공통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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