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인공들은 앞서 그리스 비극에서 언급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비극 체계에 비교적 잘 들어맞는 인간들이다. ‘보통 이상의 사람‘으로 그 자신이 가진 성격적 결함(하마르티아)을 통해 극적인 갈등을 빚어내고 결국 파국을 맞는 인물들을 통해 셰익스피어 당대의 관객들은 물론 오늘날 사람에게까지 연민과 공포, 카타르시스를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들이기 때문이다. - P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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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강물처럼 흐를 때
엠마 칼라일 지음, 이현아 옮김 / 반출판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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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더불어 시간과 환경, 생태에 대해서 생각하고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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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강물처럼 흐를 때
엠마 칼라일 지음, 이현아 옮김 / 반출판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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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시간은 강물처럼 빠르게 흐르고 매일 새로움을 선물합니다.

잠시 멈춰 서서 순간을 느껴 보세요.

그리고 소중한 것들을 마음에 담아 보세요.

​

시간이 강물처럼 흐를 때,

12월도 이제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공감이 가고 와닿는 말이었다.

늦은 가을을 만끽하기도 전에 서둘러 온 겨울, 돌아보니 어느새 또 한해가 지나가려 한다.

김장을 하고 온가족이 둘러앉아 저녁을 먹는데, 작은 아이가 느닷없이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모르겠다.'라고 하는 말에 웃고 말았다.

맞아, 우리도 그래, 나이만큼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더니 올해는 유난히 더 빨리 지나가버렸단다.

​


큼직한 그림책, 시간이 강물처럼 흐를 때 표지를 보는 마음이 흐뭇하기도하고 평화로워진다.

겅중겅중 징검다리를 건너는 아이들, 수달, 백로, 제비들이 함께 공존하는 자연 환경, 분명 저

강물 속에도 수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으리라.

작은 빗방울들이 시냇물로 흘러들어 더 큰 강으로 모이고 마침내는 드넓은 바다를 향해 쉬지 않고

흘러 나가는 모습을 떠올려본다.

구불구불 강물이 쉬지 않고 흐르는 길을 따라 수많은 생명들이 살아가고 있다.

참나무, 버드나무, 어치 등 그림을 잘 살펴보면서 어떤 동식물이 살아가고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


시간 또한 걸음을 멈추지 않고 흘러간다. 하루 이틀 사흘.... 그렇게 흐른 시간이 쌓여 일주일, 한 달,

일 년이 지나간다.

눈에 보이지 않는 시간은 아주아주 천천히 흐르기도 하고 때로는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버리기도

한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는걸까?

아주 무더웠던 올 여름, 이제 가을이 왔나 싶었는데 갑자기 흰 눈이 펑펑 쏟아지던 날, 무성했던

나뭇잎들을 모두 떨구고 맨몸으로 서 있는 나무들을 볼 때....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시간과 환경, 생태에 대해서 생각하고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이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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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대 유럽의 철학자 니체가 제시한 이런 개념이 50여 년 뒤 먼먼 동아시아의 시인, 혁명가, 지식인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는 사실은 철학이 현실에 개입하고 영향을 미치며, 하나의 시대정신으로 승화하는 양상을 보여준다. - 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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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1 독보적 걷기 인증

오늘 5,000보 인증됐어요.
HAKUNAMATATA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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