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역사 - 시대를 품고 삶을 읊다
존 캐리 지음, 김선형 옮김 / 소소의책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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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는 사회의 관찰자일뿐 아니라 비평가였다. -400



인류 최초의 서사시인 '길가메시 서사시'부터 최근까지 '시의 역사'를 듣는 

시간이었다. 

다양한 시와 시인에 대해서 그리고 그 배경과 뒷이야기는 물론 역사에 

대해서 생각하며 읽게 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문학 작품인 '길가메시 서사시'는 누가 지었는지 왜 

지었는지도 모르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글자로 점토판에 새겨져 

보존되었다고 한다. 학창시절 배웠던 바로 그 쐐기 모양으로 새긴 설형문자. 

오랜 시간동안 비밀로 남아있던 그 문자를 읽고 해독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을 사람들에게 절로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저 막연히 들어왔던 길가메시 서사시에 대해 하나씩 듣고 알아가면서 궁금

했던 시의 세계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듯했다. 



'시대를 품고 삶을 읊다'라는 부제에서도 느껴지듯이 시는 우리가 살아오면서 

자연스럽게 보고 겪은 그 시대와 삶, 사랑, 이별, 죽음, 자연 등을 지켜보았고 

이야기하고 상상했고 표현하고 있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는 시들은 또한 노래가 되고 오페라가 

되어 우리들에게 더 깊은 감명을 선사하기도 한다. 

우리가 말하고 싶었던 것, 느꼈던 점, 공감가는 이야기를 담았지만 또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지고 사라진 시와 시인 또한 얼마나 많을까, 

그래서 저자는 잊혀지지 않은 시에 대해서 알리고 들려주고 싶었나보다. 



보들레르, 푸시킨,랭보, 괴테, 릴케, 엘리엇 등등 학창시절 익히 들어왔던, 예쁜 

나뭇잎에 옮겨 적어보기도 하고 외우기도 했던 시인들과 시를 다시 만나고 

읽을 수 있어서 기뻤다. 

호우주의보대로 비가 쏴~~~하고 쏟아지는 밤, 빗소리를 음악처럼 들으면서 

신화를 듣고, 사랑과 삶을 노래하는 시를 읽었다. 

조금은 난해하게 여겨질때도 있지만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찾아가는 것, 시의 

배경과 시대적 배경, 시인의 눈으로 보고 느꼈을 그 세계에 대해 알아가는 것 

역시 시를 읽는 즐거움 중의 하나임에 틀림이 없다. 

우리나라 시나 시인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서 많이 아쉬웠지만, 방대한 시의 

역사에 대해 들어볼 수 있어서 의미있었고 좋은 시간이었다. 


..........................................(중략)........................................

말해주세요, 내가 달리 또 무엇을 해야 했는지? 

결국, 모든 것이 죽지 않나요, 너무나 빨리? 

단 하나의 멋지고 소중한 삶으로 

당신이 무엇을 하려는지 그 계획을 내게 말해주세요. 

                                                 - 올리버의 [여름날 The Summer Day]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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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위로 - 사랑과 위로과 격려의 감성 시집
최명숙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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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태양을 닮은 황금빛 표지와 소복하게 피어난 노란 꽃이 보는 사람의 마음마저도 환하게 밝혀주는 것 같다. 함께 시집을 읽으며 꽃같이 환하고 황금같이 빛나는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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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소액 땅 투자 바이블
이승주 지음 / 세종미디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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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히 작은 텃밭을 가꾸거나, 야트막한 언덕아래 자리한 작은 정원이 있는 

전원주택에서 사는 꿈을 꾸곤했다. 

사실 부동산에 관심은 많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기도 했다. 

그런 나의 꿈을 다시 상기시켜준 책을 만났다. 돈이 되는 소액 땅 투자 바이블! 

부자가 되기 위해 10대부터 공부를 했다는 저자는 수많은 직업, 경험과 노력을 

통해서 자수성가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알기 때문에 자신처럼 도전하는 

이들을 돕고 싶어 책을 집필하기로 하였단다.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둔 사람이라면 알고 누구나 알아야할 용어나 주의해야할 

사항들을 잘 알려주는 교과서와 같은 책으로 활자도 크고 보기 편한 구성이 

나같은 초보자라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토지는 현재 이용 가치가 아니라 미래의 가치를 보아야하는 투자처이다. 지금 

현재는 논밭, 임야이지만 미래에는 건물이 들어설 땅, 찾는 사람이 많은 그런 

땅을 찾아서 투자하는 것이 이 토지 투자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181) 


이 글을 보면서 무릎을 딱 치게 된다. 격세지감이라고 했던가, 실제로 내가 경험

하고 느꼈던 바를 제대로 짚어주었고 새겨들어야할 말이었다. 

처음 우리가 살던 동네로 이사오면서 늘 지나다니던 곳으로 과연 저 곳이 개발

이나 될까 싶었는데 지금은 상가와 원룸이 들어섰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상가

지역으로 탈바꿈했고 다른 지역보다 전월세가 비싼 투자 지역이 된 것이다. 

그 때가 언제가 될지도 모른 채 막연하게 떠도는 소문만으로 투자를 하기엔 

투자금도 없었지만 의심도 많았고 소심했고 정보력도 부족했었다. 



'이미 값이 오른 부동산'이 아니라, '값이 오를 부동산'을 사라고 했다.(116) 

분명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투자법이다. 하지만 값싸고 좋은 물건을 찾기가 

그리 쉽지 않기에 그런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조목조목 일러주고 있다. 

특히  토지 투자 초보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Q&A 23과 초보에겐 생소한 단어 

풀이도 같이 실려 있어서 용어마저도 낯설고 어려운 초보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안정적으로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토지 투자, 하지만 그만큼 어려움도 크다. 

투자 가치 있는 토지나 건물을 찾기 위해서는 물론 전문가의 도움도 받아야

하겠지만 나역시 부지런히 발품을 팔고 정보를 모으며 공부해서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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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성공의 인사이트, 유대인 탈무드 명언 - 5천 년 동안 그들은 어떻게 부와 성공을 얻었나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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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란 '위대한 연구'라는 뜻으로 5,000년간에 걸쳐 유대인을 지탱해 온 생활 규범이다. 

법률, 전통적 관습, 축제, 민간전승 등 유대인의 삶의 철학과 지혜가 담겨 있다고 한다.

인생의 지혜를 담은 좋은 글을 읽으면서 앞으로 살아 가야할 인생의 지침으로 삼기도 하고, 

때로는 고민하고 있던 문제에 해답의 실마리를 얻기도 할 것이다. 

유대인의 지혜를 담고 있는 탈무드와 전 세계 상위 1% 유대인 위인들의 명언 중 엄선한 

770개의 명언, 영어 원문과 같이 수록되어 있어서 영어공부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매일 꾸준하게 필사를 하면서 새겨 읽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다. 

단숨에 읽어도 좋았고 한 장씩 넘기다 나의 눈길을 사로잡는 문구를 읽는 것도 좋았다. 



누구든지 남보다 한두 가지 나은 점은 있지만,  열가지 전부가 다 남보다 뛰어날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이란 남과 비교해서 찾을 것도 아니고, 탐욕을 멈추는 방법은 

스스로의 삶에 만족하는 태도로 임하는 것이다. -75


이처럼 명언 뿐만아니라 주제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나 의견을 함께 읽고 생각해 보는 

것도 의미 있었다. 

저마다 자신의 꿈, 목표는 다르지만 누구나 행복하고 부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 매일 고민하고 노력하며 땀 흘리며 성취해간다. 

'경제적 독립, 인간의 필수 조건'을 읽으면서 독립해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아이들을 

떠올리게 했다. 부모로서 미처 제대로 준비되지 못한 분가였는데 나의 걱정과 달리 

아이들이 잘 해나가고 있어 얼마나 대견하고 자랑스러운지.... 

그런 아이들에게 전해 주고 싶은 명언을 옮겨 적어본다. 


251. 언제나 가장 적절한 질문은 '어떻게 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가?'이다. 



 

'후회 없는 삶을 만들어가는 방법' 에서는 내 생활을 돌아게 했다.

짝꿍과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인생을 살자고 약속한 요즘, 나의 화두는 건강이다. 

얼마 전까지는 오늘 걷지 않을 이유를 찾았다면 요즘은 오늘 걸을 곳을 생각하고 있다. 

걷는 즐거움, 걷고 난 뒤의 뿌듯함과 상쾌함이 또 걸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이름하여 만보걷기, 다른 누군가의 강요에 의해서가아니라 스스로 하기로 마음먹었고 

때로는 친구들과 같이 걷고 있으며 그 기록을 남기는 재미도 쏠쏠하다. 

우리에게 삶의 지헤를 들려주는 탈무드 명언은 때때로 아래와 같이 나에게 묻고 있었다. 


575 지금 그것을 하지 않으면, 언제 할 수 있는 날이 있을까?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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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탄생
김민식 지음 / 브.레드(b.read)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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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집에서 빗소리를 듣는다. 바람의 결을 읽는다. 작은 집에서는 

바람 한 점 스치는 것도 놓치지 않게 된다. 내 집 지붕 위로 솔방울이 

툭툭 떨어진다. 내 몸과 하나가 되는 집, 정신이 흐트러지지 않는 공간, 

무심한 영혼이 있어 나를 에워싼다. -041



저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집에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좋은 곳이 아닐까,  

나무를 만지는 사람으로 나무집에 살면서 나무집을 지어 판다는 저자가 

들려주는 집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지난 주에 이모가 집을 지으셨다고 해서 구경도 할 겸 외가에 다녀왔다. 

방학이면 찾아갔던 골목길, 돌담 등 어릴 적 추억,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그 곳, 아직도 그 모습, 흔적이 남아 있다니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낮은 언덕에 자리한 소박한 거실에서 푸른 논, 멀리 보이는 산능선, 파란 

하늘 등 탁트인 광경이 정말 아름다웠고 부럽기도 했다. 

막상 살아야 한다면 또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평화롭고 한가로워보이는 

풍경에 내마음마저 너그러워지는 것 같았다. 

그러던 차에 읽게 된 '집의 탄생'이라 더 흥미롭게 다가왔고 더 관심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우리 인류가 동굴에서 나와 나무 기둥 하나나 둘을 세우고 나뭇잎이나 갈대, 

억새풀로 지붕을 얹고, 흙을 바르기도 했던 움집이 바로 건축의 출발이라고 한다. 

그렇게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돌과 흙, 나무 등을  

이용해서 자신과 가족들이 살아갈 집을 지었을 것이다. 

소설 <안나카레니나>, <위대한 개츠비> 속에 나오는 집과 데이비드 소로의 

호숫가 집, 반 고흐가 살았던 옐로 하우스, 추사의 세한도....

그렇게 우리에게 익숙한 오두막집, 돌집, 초가집에서부터 아파트는 물론 널리 

잘 알려진 건축물까지 다양한 집에 대한 이야기, 문학, 인문, 철학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사실 이모 집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작은 소망을 품어보기도 했다. 

네모난 아파트에 살고 있는터라  '8평 집의 로망'을 읽을 때는 얼마나 귀가 솔깃

해지고 마음이 설렜는지 모른다. 

내가 꿈꾸던 딱 그런 집을 말하고 있었던 것이다. 언젠가 실현할 수 있을까? 

바쁘게 보낸 하루일과를 마치고 돌아와서 같이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고 웃고 

 수 있는 따뜻하고 편안한 우리집, 바로 우리 가족의 이야기가 인생이 담긴 

곳이니까. 

책을 읽으면서 정말 내가 살고 싶은 집은 어떤 집일까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생각하는 집은 또 어떤 곳일런지 궁금해졌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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