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연습하시니까 손이 그 모양이죠."
응?? 그렇게? 라니, 열심히 친 것도 죄인가?
죄란다. 열심히만 하는 건 죄란다. - 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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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 자신이 그 산이라고 생각한다. 이때 몸이 단단히 고정되고 중심이 잡힌다. 숨을 깊게 들이쉬고 내쉬면서 "나는 산이다."라고 되뇐다. 이 방법은 빠르게 그라운딩 되도록 돕는다. - P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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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된 연습은 그 동작을 몸에 새긴다. -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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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온도가 전하는 삶의 철학
김미영 지음 / 프로방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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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떤 기억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나요? -084



벚꽃이 화사하게 피어 세상이 화사해진 요즘, 벚꽃잎이 바람따라 하얀 눈처럼

휘날리고 있다. 봄이 깊어 가고 있는 계절에 읽기 좋은 책, '기억의 온도가

전하는 삶의 철학'이다.

작가의 에피소드를 따라 같이 추억에 젖어 보는 시간, 아직도 마음 한 켠에 남아

나를 슬프게 하는 기억, 생각만해도 미소를 짓게 하는 순간, 남몰래 눈물을 훔치

기도 했던 시간들 그리고 함께 읽으면 좋은 글, 공감가는 글을 모은 '기억의 온도

/ 공감이 가는 그들의 말'로 끝맺음하고 있다.

마음에 와 닿는 글은 필사를 해도 좋을 글들을 읽으면서 길었던 오늘 하루를 정리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방학이면 할머니 댁에 다니던 기억, 아버지와의 추억, 인자하신 외할아버지의

미소.... 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진다.

아이들을 키우며 웃고 울며 함께 했던 시간, 이젠 친구같은 엄마와의 시간, 때론

어떻게 지나갔는지 아득히 멀어진 기억들이 한순간 나를 다시 그때로 데려가곤

한다. 그리운 시절, 보고 싶은 얼굴들.....

언제 이만큼의 세월이 흘렀나 싶을 때도 있지만 나는 그 어느때보다 지금 이시간을

마음껏 즐기고 소중하게 보내고 있기에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낸다.

때론 나를 울리기도 했고 세상 부러울것 없을 것 같이 행복했던 시간, 을돌아보면

아쉬운 순간들을 겪고 지나오면서 나도 내나름대로 경험치가 올라갔고 그때보다

조금은 더 여유로워졌고 어떤 상황에 직면했을 땐 지혜롭게 대처하려고 잠시 멈출

줄도 알게 된 것이리라. 



작가는 자신의 마음을 글로 풀어낸, 뜨거운 영혼을 갈아 넣은 따끈따끈한 글수프로

세상을 향해 말하고자 하는 우린 삶의 얘기들을 진솔하게 담으면서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았다고 한다.

나에겐 산책이었다. 거의 매일 산책을 하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 계절의 변화,

때가 되면 피었다 홀로 지는 들꽃들을 보면서 머릿속의 생각들을 풀어내기도 하고

가슴에 담았던 감정을 바람에 실어보내기도 하면서 마음이 단단해지고 건강해졌다고

생각한다. 기억의 온도란 말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은 내 삶도 따뜻헀다고....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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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누구에게든 첫 시작은 순수하고, 설레고, 열정적이고, 희망차다. 학교에 처음 입학하는 1학년 학생이 그렇고...
- 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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