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속뜻 금강경 - 전광진 교수가 풀이한
전광진 지음 / 속뜻사전교육출판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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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물며 어떤 사람이 이 경전 전체를 능히 받들어 / 독송한다면 더 말할 나위가 없겠노라!

수보리야! 마땅히 알라! / 이 사람의 성취는 최상이자 가장 희유한 깨달음이로다!

만약 이 경전이 있는 곳이라면 / 바로 부처가 있고, /존중 받는 제자가 있는 곳같이 되리라!"

-제 12분 가르침 존중하라 중


등산을 다니다보니 자연스럽게 절에도 자주 들르게 되었다. 조용하고 산세가 좋은 곳에는 어김없이 절이 있었고 꽃과 나무를 정성스럽게 가꾸어져 있어서 조용하게 거닐기도 하고 탑이나 법당에 정성을 담아 기도도 하곤한다. 

우리말 속뜻 금강경, 그래서일까 마음이 끌렸다.

왼쪽 페이지에는 우리말 독송, 오른쪽 페이지에는 한문으로된 원문이 실려 있어서 한자를 몰라도 읽을 수 있으니 좋았고, 책이 활짝 펼쳐져서 읽기에도 편하고 좋았다.


왜냐하면, '같을 여(如)'자와 '올 래(來)'자를 써서 / 여래라고 한 것은 / 어디로부터 오는 곳도 없고, / 또한 어디로 가는 곳도 없기 때문에/ '오는 것 같다'는 뜻으로 '여래'라 이름하였을 따름이다. - 제 29분 위엄이 그윽하다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분들이 즐겨 독송하는 대승경전이 금강경이라고 한다. 

그런 금강경을 우리말로 쉽고 정확하게 번역해주어서 우리말 독송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오른쪽 페이지에 실린 원문을 보면서 같이 읽어 보면서 공부도 하는 시간으로 삼았다.

나름대로 한자 공부를 꾸준히 하는 편인데도 한자는 여전히 어려운데다 새로운 한자가 끝없이 나타나는 것 같다.

그래서 책을 받아들고 먼저 우리말 독송으로 읽었다. 어렵지않으니 한시간이면 충분히 다 읽을 수 있을 것이며, 한자의 

음독이 달리지 않은 원문은 부록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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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선남자 선여인 가운데 누가 / 보살의 바른 마음을 일으켜 / 이 경전 전체를 지니거나 / 혹은 사구게 등을 받들어 독송하여 / 남에게 쉽게 풀이해준다면, / 그가 지은 복덕이 앞 사람보다 훨씬 뛰어나리라. - 제 32분 응화신 헛것이다 중


유투브에서 KBS 성우의 음성 공양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데, 듣다보니 마음도 편안해지고 집중하여 들을 수 있는 명상의 시간이었다.

부록으로 금강경 원문은 물론 금강경을 읽고 이해하여 독송하는데 도움이 될 금강경소사전이 실려있어서, 게송, 멸도, 반야 등 어렵고 익숙하지 않은 불교 용어와 어휘들을 풀이해주고 있어서 유용했다.

또한 속뜻사전교육출판사에서는 전광진 교수가 풀이한 '우리말 속뜻 금강경'을 통해 부처님의 말씀을 널리 전파하기 위한 운동으로 '우리말 속뜻 금강경 33 법보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서른 세분의 관세음보살이 화신하여 세상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로 발원의 커다란 울림이 있는 이 시간에 동참해보기를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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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찌꺼기를 비우고, 모두 털어내는 마음의 샤워는 나를 새롭게 한다. 다시 힘차게 내일을 맞을 힘을 얻는 시간이 된다. 모든 감정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버려야 할 것은 감정이 아니라 그것을 제때 
다스리지 못하는 나의 미련이다. - P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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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그 순간의 기분에 따라 다르게 느끼는 부조화는 우리가 과거의 어느 시점에서 취했던 태도를 기억할 때 이상화거나, 때로는 거의 신성화가 되는 이유를 부분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기억은 암실의 요철렌즈와 같다. 추억이 모든 것을 모아 실제 그랬던 것보다훨씬 더 아름답게 만든다. 우리의 추억이 아름답게 보이는이유는 그것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아서 얻는 것이다.  - 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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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점에서 사회는 불과 같다. 현명한사람은 적절한 거리에서 불을 쬐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너무 가깝게 불을 쬐다가 데인다. 그리고는 멀리 도망가서 추위에 떨며 불이 뜨겁다고 불평한다. - P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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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우리가 찾고 있던 것이 전혀 다른 길에 있는 일도 있다. 우리가 찾았던 쾌락, 행복, 기쁨 대신에 교훈, 통찰, 인식을 얻게 되는데, 이는 일시적이고 가상적인 보물 대신에 실제적이고 지속적인 참된 보물을 뜻한다.
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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