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노화 운동 - 느리게 나이 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김병곤 지음 / FIKALIFE(피카라이프)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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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특별한 노력이나 희생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우리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이자 건강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일상에서 작은 기회들을 만들어서 움직임을 더하다 보면, 어느새 건강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157


느리게 나이 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저속노화 운동!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마음만은 청춘인 나, 걷기 운동과 산행을 즐겨하는 터라 나름대로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 유투브나 인스타 등에 올라오는

운동에 눈길이 가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 좀 더 꾸준히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만보 걷기만 해도 충분할 거라는 다소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었던 나에게 경고등이 켜진것이다.


25년 여 간 현장에서 활동하며 운동과 재활, 퍼포먼스 트레이닝 지도해 온 작가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저속노화 운동이란 무엇인지, 어떤 운동을 하며, 왜 운동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고 그 필요성을 깨닫게 해주었다.

평형성, 유연성, 근력, 심폐지구력, 민첩성의 저속노화 5대 필수 운동법을 알려준다. 자신에게 맞는

단계를 선택 할 수 있도록 초급, 중급, 상급으로 구분하였고 그에 따른 운동효과, 운동 횟수, 시간,

호흡법 그리고 주의할 점도 알려주는 나만의 개인 트레이너가 생긴 것이다.


특히 중년 이후 우리가 반드시 챙겨야 할 건강의 기본을나누고자 했다. 나이 듦은 피할 수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 활력있고, 스스로를 존중하며,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이라는 작가의 말에

공감하면서 매일 나를 위한 운동을 한다.

그동안 근력운동을 해야한다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가장 먼저해야 하는 1단계는 평형성 운동이었다.

계단 오르기, 물건 들기 등 일상적인 생활을 원활하게 수행하게 하는 평형성 운동은 뇌 인지 기능과도

연결되어 있어 치매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그동안 짝꿍의 잔소리로만 여기고 무시해 왔던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부상 예방은 물론 운동의 효율성을 높이며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돕는 과정이었다. 

우리는 모두 언젠가 노년을 맞이한다. 그러나 그 속도와 방식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다. 저속노화

운동은 그 선택을 위한 작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연령별 맞춤 운동이 필요한 이유를 알고 나니 더더욱 건강의 중요성,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는 것을

받아들이게 된다.

한쪽 다리로 균형잡기, 누워서 다리 좌우 움직이기, 서서 팔꿈치 무릎 닿기 등 단순하고 쉬워 보이는

운동이지만 자세와 호흡법, 주의 사항을 잘 읽고 따라한다.

1주일 운동 프로그램을 참고로 해서 운동하고 체크하기!

설거지나 양치질하며 발뒤꿈치를 들었다 내렸다하는 종아리 근육 강화 운동처럼 일부러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일상 속 운동법도 눈여겨 보았다.

얼마나 많이가 아니라 얼마나 꾸준히 하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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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랑 따라쓰기 처음책방 필사책 2
김영랑 지음, 김기태 엮음 / 처음책방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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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천이 아름다워도 노래가 고왔더라도 사랑과 예술이 쓰고 달콤하여도

그저 허무한 노릇이어라 모든 산다는 것 다 허무하오라

짧은 그동안이 행복했던들 참다웠던들 무어 얼마나 다를라더냐

다 마찬가지 아니 남만 나을러냐? 다 허무하오라

........... -망각 중에서



김영랑 시인하면 '모란이 피기까지는',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오-매 단풍 들겄네'가 생각난다. 학창 시절에는 꽤 많은 시를 읽고 외웠는데 오랫만에 김영랑의 시를 읽고 필사하다 보니 다시금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었다.

게다가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가을이 아닌가, 밝은 햇살이 비쳐든 거실에서 단풍든 나무들을 내려다보며 마시는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 그리고 시가 있는 풍경이 꽤나 낭만적이다.

영랑은 시인 김윤식의 아호로 시문학에 작품을 발표하면서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학창시절, 단순히 시가 좋아서, 내 마음 같아서 읽고 외웠던 시가 세월이 이만큼 흘러 어른이 된 지금 다시 읽어보니 그 의미가 다르게 다가왔고, 더 묵직한 이야기를 안고 있어 왈컥 눈물이 치밀었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 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오-매 단풍들것네', '오! 모두 다 못 돌아오는 먼- 지난날의 놓친 마음'. '떡 궁! 동중정이요 소란 속에 고요 있어 인생이 가을같이 익어가오', '무너진 성터에 바람이 세나니 가을은 쓸쓸한 맛뿐이구려 희끗희끗 산국화 나부끼면서 가을은 애달프다 속삭이느뇨'

모란, 동백, 돌담, 샘물, 꿈, 하늘, 구름, 연, 할미꽃, 바람, 두견, 슬픔 , 기다림, 밤...

마치 한 폭의그림처럼 펼쳐지는 서정적인 시를 좋아했다.


'김기태의 초판본 이야기'에서 시인 김영랑의 인생과 시, 시집 그리고 그가 살았던 시대적인 배경과 같이 활동했던 문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시인이 살아간 시대를 떠올려보게 된다. 시인이 담아내고 싶었을 이야기를 귀기울여서 들어보려 했다.

시를 읽고서 꾹꾹 눌러 쓰는 한글자한글자, 문장을 따라 시인이 그리는 세상이 아득하고 희미하게 펼쳐지고 있는 것 같다.

시인의 말과 언어는 시간이 흘러서도 살아 남아 우리에게 와 닿았고 여전히 마음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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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터머 커뮤니티 - AI 시대, 고객을 넘어 팬덤을 만드는 10가지 성공법칙
닉 메타.로빈 판 리샤우트 지음, 정서은.박예진 옮김 / 예미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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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주로 협력과 협업을 통해 성공을 거두었다.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주변 사람들과의 유대가 약해진 지금, 인터넷은 사람들이 다시 비슷한 생각을 가진 이들과의 커뮤니티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상황은 비즈니스에서도 마찬가지다. 기업들은 고객을 한 곳에 모으는 것의 가치와 힘을 깨닫게 되었고, 그 결과 지난 30년간 비즈니스 커뮤니티가 탄생하고 성장했다. -59


AI 시대, 고객을 넘어 팬덤을 만드는 10가지 성공법칙, 커스터머 커뮤니티!

책 제목만큼이나 감성적인 보라색 표지가 눈길을 끄는 책, 커뮤니티란 무엇인가라는 기본적인 의미부터 되새겨 보며 읽는 시간이었다.

작가는 커뮤니티의 정의 중 공통된 태도, 관심사, 목표를 공유한 결과로 타인과 느끼는 유대감이라 정의로 설명하고 있다.

아마도 이 글을 읽으면서 저마다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 유대감을 느끼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어제 축제 공연장에서 느꼈던 감정, 동호회,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나의 관심사, 내가 가입한 카페나 팔로우한 이웃, 가수나 운동선수들을 응원하는 팬들을 떠올려 보게 되었다.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무엇을 하든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들이 서로 만나고 관계를 맺기 시작해야 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고객들이 서로 경험을 공유하고 배우는 것을 매우 즐긴다는 사실을 여러 차례 확인했다. 한번 서로 연결된 고객들은 종종 자발적으로 모임을 가지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친구가 되기도 한다. 이런 경험은 고객들 사이에서 장기적인 충성도와 지지를 만들어내며, 그 효과는 전체 고객층으로 확산된다. -100


그렇다면 기업의 경우는 어떠할까, 커스터머 커뮤니티는 고객을 중심으로 하되 투자자, 직원, 파트너, 잠재 고객 더나아가 이해관계자와 비고객까지 포함하고 있다.

소비자는 일정 요금을 내고 원하는 물품, 서비스를 꾸준히 받을 수 있고, 판매자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독 서비스도 그 중 하나였다.

나와는 크게 상관이 없을 것 같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넷플릭스나 쿠팡, 멜론, 배민이 대표적인 예가 아닐까 생각된다. 또한 렌털, 정기배송형도 있어서 흥미로웠고 이미 우리 일상 속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고객 허브는 고객이 제품과 함께 여정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필요로하는 다양한 요소들로 구성된다. 이 모든 순간들을 하나의 단어로 요약하자면 '연결'이라고 할 수 있다. 적절한 정보, 그리고 적절한 사람과의 연결이 핵심이다. -229


커뮤니티가 탄생하고 성장하고 변화하는 과정, 성공적인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10가지 법칙, 커뮤니티를 시작하려는 실무자들을 위한 유용한 조언도 들으면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 배우고 같이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고객과 함께 하는 커뮤니티, 그들의 경험, 소통, 아이디어, 피드백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 구매로 이어진다.

오프라인에서 만나기도 하지만 검색을 하거나 온라인 상의 다양한 채널에서 공통된 관심사, 사용 후기를 나누거나 질문과 대답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가까워지는 우리,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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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을 위한 쇼펜하우어 열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우르줄라 미헬스 벤츠 엮음, 홍성광 옮김 / 열림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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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삶과 꿈은 말하자면 책 한 권의 낱장들이다.


그 어느때보다 혁신적으로 발전하고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들려주는 쇼펜하우어의 조언이 담긴 책,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을 위한 쇼펜하우어!

파스텔톤의 화사한 책 표지도 예쁘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며 읽기도 좋겠다. 촤르르 책장을 넘겨보면서 눈길 가는 대목부터 읽으면 고민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행복의 90퍼센트는 건강에 의해 좌우된다'라고 시작하는 이야기에서 그 어느때보다 공감하게 된다. 요즘 우리의 화두는 건강이다. 건강할 때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것을 이제사 절감하고 있는 중이다.

많은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꼽는 것이 바로 행복, 명예, 부라고 하지만 살다보니 점점 더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138

.................. 그러자 꽃이 이렇게 대답했다. "이 바보 같으니! 내가 남들에게 보이려고 꽃이 핀다고 생각하느냐? 다른 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 꽃이 피는 거야. 내 마음에 들기 때문에 꽃이 피는 거야. 나의 즐거움과 나의 기쁨은 꽃이 핀다는 데에, 내가 존재한다는 데에 있어."


며칠 전, 여행을 다녀왔다. 무더위가 물러나고 가을이 되니 전국 방방곡에서 국화꽃, 코스모스, 댑싸리, 불꽃놀이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다.

끝없이 펼쳐진 넓은 꽃밭을 걷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꽃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여유롭고 너그러워진다.

만보를 넘게 걸었어도 피곤하지 않았던 이유가 아닐까.

꽃이 예쁘게 피는 이유, 존재의 이유를 읽다보니 다시 그 순간으로 돌아가서 생각해보게 한다. 그렇지, 꽃뿐만이 아니라 모든 생물에는 존재의 이유가 있다. 나로 살아가는 존재의 이유가!!


172

덕은 의지의 특성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지혜는 무엇보다 지성에 속한다.

가장 위대한 지혜는 현재를 즐기고 현재를 삶의 목적으로 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오직 현실만이 실재하며, 다른 모든 것은 단지 사고의 유희에 불과하다.


글 속에서 순간순간 나의 경험과 비추어보게 된다. 나를 힘들게 했던 시간, 길을 잃은 듯 했지만 또다른 즐거움을 안겨주던 순간, 땀흘리며 올라간 산 정상에서 마주한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하며 보상받았던 산행, 길가에 핀 채송화를 보고 미소짓고, 사소한 것에 감정이 상하기도 하는 등 크고 작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것이다.

나의 즐거움, 나의 기쁨, 나의 행복, 나의 인생의 목표는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행복, 기쁨, 죽음, 고통, 인생, 욕, 존재의 이유를 철학, 문학, 예술, 자연 속에서 그리고 내 안에서 답을 찾는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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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경사 바틀비 열린책들 세계문학 295
허먼 멜빌 지음, 윤희기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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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먼 멜빌의 경험과 시선으로 자신이 살았던 시대를 비판하며 그 당시의 삶, 가치관, 생활상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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