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순오기님의 "책책책, 책이 왔어요!"

순오기님 블로그에 어떤 소식이 있으려나 궁금해서 들렀어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책들로 가득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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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6-23 0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들려주시고 흔적을 남겨주셔서!^^
 
 전출처 : 알라딘신간평가단님의 "<사장의 자격>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잘 받았습니다. 어느새 6기 활동이 끝나가는군요.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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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T 회화표현 1400 - 130점 더 올려주는, JPT의 달인 강성광 선생님의 비법전수
강성광 지음 / 제이플러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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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나이가 들었을 때, 하고 싶은 일 중 하나가 문화재 가이드랍니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잘 알고 소개하는 자부심도 가지게 되겠지만
또 한글로 쓰여서 알고 싶어도 뭐라고 하는지 제대로 이해할 수 없는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능숙한 안내를 하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지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현실에선 벌써 몇 년째 일본어 초보인지......원.
다시 시작할 때마다 이번에는 제대로 끝까지 해보리라 다짐을 하지만,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르고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작심삼일의 병.
요번엔  그 어느때보다 마음을 더욱 굳건하게 다지면서 책을 펼쳐듭니다.
앗싸~ 요런 정도야....어이쿠야, 이건 무슨 말인가.... 
어~ 이럴땐 뭐라 말해야되더라.....
혼자 중얼중얼, 희희낙락하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공부를 해야 잘하는걸까? 반복되고 뻔한 질문이지만  고민끝에
무엇보다 단 한줄밖에 못하더라도 하루라도 빠지지 말자는 약속을 했습니다.
왼쪽에는 일본어 문장, 오른쪽에는 한글로 구성되어 있어있습니다.
반대로 한글로 쓰여있는 걸 일본어로 말해보는 구성도 있답니다.
문장마다 번호가 있고 학습여부를 체크할 수 있는 칸이 있어서
모르거나 헷갈리는 표현들은 별도로 표시해서 복습을 하고 또
시간이 조금 흐른뒤에 다시 반복해서 공부할 수 있답니다.



저자의 이력을 살펴보고는 얼른 카페에도 가입을 했습니다.
카페활동을 같이 하면 더 효율적이고 의지도 굳건해질테니까요.
MP파일도 받았습니다. 한 번 보고 난 다음에 듣기로  결정했지만...
원어민의 능숙하고 빠른 발음에 기죽기도 싫었지만, 내가 어느정도 파악을 하고 나면
듣기도 훨씬 수월해지고 더욱 더 재미가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지요.



30점 더올려주는 JPT 문법입니다.
외국어 공부할 때 늘~ 숙제처럼 여기게 되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가지고 다니기에도 부담없는 사이즈로 하루에 10분씩 투자해보세요. 
’10분 만에 끝내는 가장 중요한 문제’가 지금 당장은 어렵고 부담스럽지만,
그 하루들이 모여 달인처럼 쓱쓱 풀게 될테니까요. 
자주 나오는 문제들을 풀고서 바로 옆페이지에 있는 친절하게 설명으로 확인을 하다보면
 일본어에 대한 부담감은 점점 줄고  자신감은 팍~팍~ 올라갑니다.



130점 더 올려주는 숙어표현이예요~ 머리가 지끈거릴 것만 같지요~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숙어표현을 많이 알면 독해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래야만이 자연스럽게일본어를 말할 수 있고, JPT 시험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는 것 쯤이야 이미 잘 알고 계실테지만..... 

작심삼일의 일시적이고 성급한 욕심은 버리기로 했습니다. 
JPT 의 달인이 친절하게 전해주는 비법을 완전히 내것으로....
내손에 책이 닳아갈수록 일본어 실력이 나날이 늘어나겠지요.
그러면 그만큼 제 꿈에도 한 걸음씩 가까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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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박스 리더십>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토이 박스 리더십 Toy Box Leadership - 장난감 상자에서 발견한 리더십의 비밀
론 헌터 주니어 & 마이클 E. 와델 지음, 박종윤 옮김 /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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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상자에 담긴 유쾌한 이야기를 기대하며 책을 펼쳐봅니다.
레고, 슬링키 도그, 요요, 루빅 큐브, 흔들목마, 오뚝이......
아이들을 키우며 같이 가지고 놀아던 장난감들을 리더쉽과 접목을 시키다니 
정말 대단하고 기발한 발상이지요.
즐겁고 유쾌한 추억이 담긴 장난감들을 떠올려보니 그땐 장난감들이 가지고 
있었던 장점, 특징을  눈여겨보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네요. 
그저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고 혹은 두뇌 개발을 도와주고, 잠시나마 아이에게서 
나를 해방시켜주는 도구 정도로 생각했었던 듯합니다.



남자아이답게 유난히 좋아했었던 차, 흔들목마, 레고, 요요.
커다란 블럭에서 작은 블럭으로, 점차 섬세해지고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내고는 
스스로 자랑스러워하고  신나하던 모습을 떠올리고 있자니 저절로 미소가 떠오르고 
기분도 좋아지네요.
레고란 크고 작은조각들을 서로 연결시켜야만이 만들고자 하는 조각품이 탄생을 하듯이
우리가 살아가며 만나고 헤어지고 관계를 맺어가는 모습과 정말 닮았습니다.

연결되지 않으면 커뮤니케이션이 차단되고, 일이 진행되지 않으며,
좌절감이 정점에 달한다. 연결에 실패하면 관계에 실패하고,
이는 곧 발목을 잡는 방애물로 둔갑한다. - 28

요요란 녀석또한 작지만 무한한 재미를 주는 장난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요.
팽이같기도 하고 도르레 같기도한 묘한 외모로 처음엔 어떻게 가지고 노는 것인지
탐색을 하고 실패하고 또 연습을 하더니 점점  다양하고 능숙한 손놀림이 되었습니다. 
손에서 놓고 당기고 또다시 던지고.....하면서 보여주는 신기한 묘기들.

요요가 움직이려면 놓기, 회전하기, 되돌리기, 되감기의  여건이 갖추어져야
하며, 이 요건들은 독창성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그 요건들을 갖춘다면 당신과 
당신이  이끄는 사람들도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 - 81



쌩쌩 신나게 바람을 가르며 달리며 자전거와는 달리 신나게 흔들며 탈 수는 있지만
 정작 움직일수 없어 제자리에서 끄떡끄떡 거리는 흔들목마.
그래도 아이에겐 자신이 카우보이가 된것처럼 세상에서 제일 빠른 말이었을 것입니다.

헤닐 데이비드 소로는 이렇게 말했다. "바쁘기만 해서는 충분하지 않다. 
문제는 무엇을 하느라고 바쁜가 하는 것이다."
때때로 사람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 말에서 내려오지 않는다. 
그들이 처음부터 흔들 목마를 탄 것은 아니지만 흔들 목마가 언제 
진짜 달리는 말과 자리를 바꿨는지 알지 못한다. -153
 


슬링키 도그,  깜찍한 외모와 특이한 걸음걸이.... 토이스토리가 생각나네요.
머리가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몸통이 따라갈수가 없습니다.
현명하고 바람직한 리더의 모습이 보이나요? 

리더는 조직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보고 팀원들을 그 방향으로 끌어당겨야 한다.
’민다’는 표현보다 ’끌어당긴다’는 표현을 쓰는 이유는 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슬링키 도그를 뒤에서 밀어보라. 
얼마나 조종하기 힘든지 알게 될 것이다.-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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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대문이 텅 소리를 내며 닫혔다. 깊은 공허함이 밀려오는 듯....슬픔이 담겨있는 듯.... 계속 연재될 영란의 이야기에 빠져들게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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