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에게 주어진 새로운 인생입니다. 현명한 우리라면 하루하루가 새로운 생활로 가득해야 합니다. 그 비결은 ‘한 번에 하루만을 살아가는 것‘에 있습니다. ‘오늘은 내 것‘이라고 노래하는 사람만이 걱정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결국 행복이라는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그 비결은 ‘내일은 최악이 될지라도 그것이 무슨 상관이랴. 나는 오늘을 성실히 살 텐데!‘라고 할 줄 아는 마음가짐에 있습니다. - P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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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3 비 그친 후, 밤벚꽃
개나리와 어울려서 더 예쁘더라구요^^
#벚꽃 #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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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는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며 이렇게 말합니다. "물고기를 낚기 위한 낚싯바늘에는 물고기가 좋아하는 걸 매달아야한다. 누군가로부터 무엇인가를 얻고자 할 때도 마찬가지 아닌가.
하지만 우리는 다른 사람을 낚으려 할 때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대신 내가 좋아하는 걸 매달아 놓는다. 원하는 것이 얻어지지 않을 수밖에 없다." - 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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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함으로 떠나는 여행의 지도는 명확하지 않다. 남이 내놓은 길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형은 내가 하는 행동에 따라 수시로 바뀐다.
- P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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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과 비평 203호 - 2024.봄
창작과비평 편집부 지음 / 창비 / 2024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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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몰랐다고 할 수는 없다. 새까맣게 몰랐다면 그것들이 있다가 없이된 건 어찌 알았을까. 


저기 봐라. 먼 하늘에 내 얼굴 한 날아간다. -117


창작과 비평 2024년 봄호를 받았다. 생각보다 두툼한 부피와 무게의 책이라 놀랐고 소설, 시,

대화, 논단, 문학평론, 산문, 특집으로 '세계서사, 어떻게 쓸 것인가' 등 다양한 장르를 다루고

있는 계간 잡지라는 사실 또한 특색이 있고 흥미로웠다.

평소 관심은 있었지만 처음으로 읽게 된 창작과 비평, 좋아하는 장르의 책만 찾아 읽는 나로서는

자주 접하지 않았던 장르도 볼 수 있어서 새롭고 좋았다. 


계간 '창작과 비평'은 한국을 대표하는 비판적 종합지로 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비평과 정치,

사회 현안에 대한 논평 등 다양한 글을 싣고 있다.

2024년 새해, 봄을 맞아 같이 생각할 수 있는 읽을거리들이 가득하고 많은 작가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우선 내가 좋아하는 장르, 읽고 싶은 제목부터 찾아 읽었다.

왠지 학창 시절 기억도 소환되고, 지금 우리가 당면한 현실의 다양한 의견들을 한걸음 물러서서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시, 산문, 소설, 다산, 우리나라의 문화 유산 이야기를 좋아한다.

시 '너는 담에 기댄 작은 목련처럼'을 읽는데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이 났다. 방학이면 꼬박꼬박

찾아갔던 할머니댁에서 보냈던 여름 방학, 겨울 방학의 흐릿한 기억 속에서 새벽녘이면 일찍

일어나신 할머니가 어둠 속에서 곰방대를 물고 계시던 모습만은 아주 또렷하게 남아있다. 

담양산보를 읽다가 전우치, 황금리, 황금 대들보 이야기에 솔깃해졌다. 담양을 다녀온 기억을

더듬어 보면서 그곳이 어디일까 짚어보기도 했고, 정이 넘치는 담양장 풍경을 그려본다.

역시 전설, 신화는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호기심을 키우는 것 같다.

이 계절에 주목할 신간 속에서 어떤 책을 읽어볼까 살펴보기도하고, 제 22회 대산대학문학상

당선작과 심사평을 읽어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창작과 비평 다양한 글과 작가, 비평을 읽어볼 수 있는 종합선물같은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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