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푸른 하늘이 자꾸 손짓을 하네요.

창 밖을 내다보니 어디론가 가야할 것만 같습니다.

한낮의 기온이 생각보다 높아 여름과 가을사이를 날마다 넘나드는 느낌이예요.

내일부터 다시 출근....

커피 한 잔, 책 한 권을 들고 한껏 여유를 부려봅니다.

우리는 우리대로 이런저런 에피소드들로 즐거웠던 추석.

 태풍때문에 못볼거라던 환하고 둥근 달이 얼마나 반갑던지요.

 보름달에게 우리 가족들의 건강과 화목을 빌었답니다.

 이제 그 모든 시간을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기며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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