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릇처럼 하는 말, 최선을 다하자.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는 없다..... 그런 내 생각을 반박하는 강력한 펀치를 맞은 듯.......... 잠시 멍하니 있게 한 책. ’인생은 달리기야. 지금 주어진 경기를 끝내기 위해 조금만 더 인내하면 돼.’ 라고 말한다. 어떻게든 그 인내심이 부정적인 마음을 이긴다. 왜냐하면 나는 최선을 다했다는 자기 안주에 빠져 인생에서 패배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24 정말 말처럼 쉽지 않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한걸음만 더! 이번 한 번만 더! 힘을내자! 긍정의 힘을 믿자! 라는 말은 쉽게 할 수 있지만, 정작 몸으로 행동으로 옮기는데는 엄~청난 결단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이죠. 심각한 월요병이었는지 혹은 더위에 지레 지쳤던 것인지....아침나절에 온 몸의 기력을 다 빼앗긴듯 가라앉아버린 몸과 마음을 추스려서 일으켜보려고, 마법의 주문(?)을 외우면서 나를 다독이고 일으켜 보려 했었던 그 순간의 무기력함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날씨탓을 하지않으려고 애써~ 밝은 기운과 웃음을 지어보려 애썼던 그 순간. 누구나 성공을 꿈꾸고 최선을 다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성공을 이룬 사람은 아주 극소수일 뿐입니다. 왜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고 하는데 .....그 꿈을 이룬 사람은 적을까요? 저자는 해답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태도는 기본이며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해내겠다는 정신력 즉 진정한 챔피언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차례의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거뜬히 다시 일어선 성공신화의 주인공인,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이기에 귀기울여 듣노라면 저절로 믿음이, 긍정의 힘이 불끈 솟아오르는 듯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종류의 자기 계발서여서 더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책을 받고서 챠르륵 넘겨보며 훑어보다가 눈을 사로잡는 글귀가 있으면 멈추어서 읽고, 또 넘겨보다 읽고 이렇게 두서없이 읽기에도 좋은 책이었습니다. 크든 작든 갑작스러운 일이 발생했을 때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결과에 큰 차이가 생긴다.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