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대한 끝없는 욕심, 애착이 책장을 가득 채워버렸네요.
다시 읽고 보려고, 내용이 너무 좋아서, 아이들에게 권해주려고......
갖가지 이유로 자리를 잡은 책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자리를 비워야 또 다른 책이 들어갈 수 있으니까~
제목을 보고, 책장을 넘겨가면서 넣었다 꽂았다 무수히 반복하다 겨우 몇 권을 뽑아들었지요.
구겨질세라 얼룩질까봐 조심조심 다루어서 다 깨끗하답니다.
요녀석들은~ 아쉽지만 읽고 싶어하는 새 주인을 찾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