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긍정의 한 줄
린다 피콘 지음, 유미성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0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받는 순간~ 너무 예쁘다....탄성이 절로 나왔다.

이렇게 작고 앙증 맞은 책 속에서 또 어떤 이야기를 만날까??

기대를 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열었다.

제목에서 이미 짐작할 수 있듯이 매일 읽는 글들이 담겨있다.

작다고 한줄이라고 깔보지 마라.

짧은 그 글 속에 우리에게 긍정의 힘을 알려주고 매일을 현명하게 살아가는 지혜가 담겨 있으니.

우선은 오늘 날짜에 해당하는 글을 먼저 읽는다.

왜? 매일 읽는 긍정의 한줄이니까.......

 

승리를 위해 노력하라!

승리보다는, 승리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다.  -- 지그 지글러(1003)

 

인생을 앞서 살았던 그들이 나에게 들려주는 그 한 줄에 담긴 깊고 소중한 의미를 받아들이려고 하면서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하고 고민하게 된다.

또 덧붙여진 글들을 읽으면서 미처 생각지 못했거나 깨닫지 못한 나를 이끌어주는 그들, 즉 인생의 선배이자 현명한 스승들을 이렇게 매일 만날 수 있는 것이다.

그러고나면 휘리릭 책장들을 넘기면서 내 시선을 사로 잡는 글을 읽는다.

어디선가 들은 책점(?)처럼.

그날의 기분, 그날의 상황, 그날의 행동들을 되짚어보며 하루동안의 나를 뒤돌아보게도 된다.

시간이 점점 흘러 인생의 경륜이 쌓이면 보다 더 지혜로워지고 더 여유를 가질 수 있고, 월씬 더 따뜻하고 너그러운 마음을 품을 수 있을까?

 

우리는 모두가 행복한 삶을 꿈꾼다.

그리고 그 기준이나 목표는 모두 제각각 제 나름대로의 행복과 성공을 꿈꾸고 있을것이다.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가는데 기꺼이 손을 내밀어주어 함께 갈 수 있는 말없는 동반자를 찾은 듯하다.

잠시라도 내 손에서 내려놓으면 불안한 핸드폰처럼

가방속에 넣어서 들고 다니며 짬짬이 틈날때, 지루한 기다림의 시간에 나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반갑다.

울리지 않는 핸드폰을 들여다보거나 늦게 오는 사람을 탓하는 것보다는,  짧지만 내게 힘을 실어줄 소중한 그 한줄과의 만남. 그  위력이 더 큼을 잘 알기에.

 

정면으로 부딪쳐라.

그곳을 빠져나가는 최선의 방법은 그곳을 거쳐 가는 것이다. --로버트 프로스트 (0801)

 

매일 춤추자!

우리른 매일 짬을 내어 신발을 벗어 던진 채 춤을 출 수 있다. --오프라 윈프리(0330)

 

오늘 찾아 읽은 글들이다.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말, 힘이 되는 글이다.

시간이 지나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고민은 또다시 별 것 아닌 것이 될 터이지만

당장의 내게 소중한 지침이 되는 말이고 위로를 해 주는 글이니 그저 고마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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