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챗GPT로 책쓰기 도전
가재산.장동익.김영희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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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분명히 인류의 삶을 크게 바꿀 것이다. 그것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열쇠가 될지, 아니면 감당하지 못할 혼란이 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AI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다. 기술은 도구일 뿐이다. 그 도구를 어떤 목적에 쓰는지는 언제나 인간의 몫이다. -18


몇 년전, 챗GPT가 나왔을 때 주변 사람들이 너도나도 이용해봤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지금 사용하는 걸로도 불편함없으니 굳이 배우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 사이에 코로나를 겪으면서 상황은 더 급진전되었던 것 같다. 우리 생활속으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등 상상을 초월하는 디지털 시대가 되었고, 이제서야 나도 챗GPT를 알아야겠다는 뒤늦은 깨달음을 얻었다. 그런 나에게 더없이 반가운 책이 왔다, 왕초보 챗GPT로 책쓰기 도전!


핸드폰을 켜면 검색이나 대화를 기반으로 한 추천 알고리즘이 뜬다.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AI상담사가 받는다. 강연에서도 인공지능, 특히 챗GPT가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어느새 우리의 일상 속 깊이 들어와 있었다.

사실 우리의 시간, 노동력을 단축시켜주는 편리한 AI 기술을 자신에게 맞게,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고민해볼 때임이 분명하다.


챗GPT는 음성 인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타이핑을 해야한다는 부담감도 없을 뿐더러 친구와 이야기하듯 대화를 하고, 조언, 검색을 한다.

책과 글쓰기에 많이 사용되는 생성형 AI 5총사 챗GPT, Gemini, Copilot, 클로바X, Claude의 특징, 장단점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Gemini앱을 깔아두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구나.

챗GPT를 잘 이용하려면 무엇보다 질문이 중요하다고 한다. Gemini를 몇 번 사용해보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 이후로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내가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어야 했다.


AI가 생성한 글이나 아이디어를 참고하여 자신의 글을 개선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데 사용해야 한다. AI의 결과물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수정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54


'프롬프트의 기본 개념', '효과적인 프롬프트의 구성 요소'부터 '프롬프트 고급 전략'까지 그리고 챗GPT 왕초보자라면 궁금해 할 질문을 모아 둔 '효과적인 챗GPT 사용을 위한 프롬프트 Q&A 20선'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블로그, 수필, 기행문 어떤 글을 쓰고 싶은가? 챗GPT를 활욯해서 그 초안을 만들어보자. 책에 제시된 다양한 프롬프트 작성 팁, 실전가이드도 아주 유용했다.

디지털 시대의 글쓰기, 낯설지만 익숙해져야할 AI와의 협업으로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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