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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메라의 땅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김희진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8월
평점 :
'예언되었던 일이야. 최후의 전투지. 아마겟돈' -130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키메라의 땅, 이번에는 또 어떤 놀라운 이야기로 찾아왔을까 궁금하고 기대된다.
책장을 넘기다가 눈에 띈 글,
'일러두기
이 이야기는 당신이 이 책을 펼치고 읽기 시작하는 순간으로부터 정확히 5년 후에 일어난다.'
꽤 의미심장한 글을 보며 그 어느때보다 눈부시게 비약하며 발전하고 있는 우리의 생활, 상황을 떠올리게 된다.
짙은 어둠 속, 후레쉬 불빛에 의지해 조심조심 나아가는 남자와 함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찜통같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한여름밤에 어울리는 이야기인가, 어째 으스스한 분위기에 오싹해진다.
포르말린 냄새, 생물학적 위험, 관계자 외 출입 금지 그리고 변신 프로젝트!
나열되는 단어들을 보며 내나름대로 이야기를 유추해보며 그의 걸음을 쫓다가 무언가와 시선이 마주쳤다.
그러다가는 놀라서 달아나버린 그는 인터넷 잡지 기자였다.

한참 단잠에 빠져있던 알리스는 연구소가 침입당했다는 전화를 받았다. 이제 모두 끝이라고 생각하는 그녀에게 오히려 이제 진실을 밝힐 때가 왔다며 연구부 장관인 뱅자맹 웰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변신 프로젝트!
진화 생물학 교수인 알리스 카메러는 유전자 조작 기술을 이용해서 새로운 인류를 개발하고 있었던 것이다.
정말 가능할까, 애니메이션이나 공상과학을 좋아하는 나로서도 좀처럼 그려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지금은 유배 중이다. 태어난 행성으로부터의 유배. -67
그렇게 상황이 변했다. 알리스의 생각대로 모든 것이 끝나버렸구나 하는순간, 생각지도 못했던 전혀 뜻밖의 장소로 우리를 안내했다.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벌어진 사건,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제대로 알아차릴 겨를도 없어 마치 알리스가 트러블 메이커라도 되는 듯했다. 최악의 상황이다. 알리스와 시몽, 피에르 그들을 지켜보며 머릿속에서 온갖 상상을 이어간다.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이제 지구는 아니 인류는 어떻게 되는걸까?

생은 찾고자 하는이들에겐 방법을 찾아줬어. -175
3차 대전이 끝나고 1년 후, 우주에서 알리스의 변신 프로젝트는 계속 되고 있었다. 시행착오와 실패를 거듭한 끝에 세 혼종 태아가 탄생한 것이다. 각각 헤르메스,포세이돈, 하데스라 이름을 지어준다. 함께 살아갈 새 인류다.
연료도 식량도 바닥이 나가는 상황, 그들은 지구로 돌아가기로 한다.
무대를 옮긴다는 것은 또다시 어떤 거대한 사건 속으로 들어간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을 터이다.
그들이 떠날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한 지구로 돌아왔다. 이들 앞에 어떤 일이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상상 그 이상의 이야기에 단숨에 읽어 버린 이야기, 키메라의 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