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 : 셀프케어편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
키마타 료 지음, 장하나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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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 연결도감, 셀프케어편! 어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운동과 관련해서 도움이 되는, 딱 필요한 책이어서 놀랍기도 했고 기분이 좋았다.

매일 7000보 걷기를 하려고 하지만, 집콕을 할 때면 며칠이고 꼼짝도 하지않는 편이다. 주로 앉아서 책을 읽거나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시력도 점점 안좋아지고 자세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간단하게 맨손체조라도 꾸준하게 해보려고 했는데 혼자서는 쉽지않았는데 든든한 코치가 생긴 것 같다.


그림을 보면서 해설을 읽고 움직임을 따라해본다. 공이나 폼롤러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우리의 신체구조와 근육의 움직임에 대해서 알게 되고 이해하기도 쉬워서 좋았다.

내 몸의 움직임, 신체의 연결되어 있는 부분들이 늘어나고 수축되는 모습이 입체적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셀프케어다. 흉쇄유돌근을 풀고 늘이는 법부터 시작, 숙이고 있던 고개를 들고 늘여본다.

연결의 기능, 셀프 케어 요령을 따라 고개를 움직이고, 다리를 움직일때 또 어떤 근육들이 같이 움직이는지를 알 수 있으며, 바른 자세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고개를 끄덕이거나 목을 회전할 때 중요한 근육인 후두하근, 책상에 오래 앉아 있으면 이 근육이 쉽게 뭉친다.

이 근육이 눈의 움직임과 연결되어 있다니....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놀랍다.

또 나의 관심을 끈 것은 척주기립근, 평소에 엄마처럼 허리를 꼿꼿하게 펴고 앉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지만 나도모르게 어느사이엔가 구부정해져 있다. 테니스공 2개로 뭉친 부위를 이완시키는 법, 어렵지도 힘들지도 않았다.

많이 걷다보니 발바닥, 햄스트링 풀고 늘이는 법도 눈여겨 보게된다.

절대로 무리하지 말고 스스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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