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의마 心猿意馬
마음은 원숭이요 뜻은 말이라

불교의 경전에 이런 말이 있다.
"마음의 원숭이는 가만히 있지 못하고 생각의 말은 사방으로 달리며 신기는 밖으로 어지럽게 흩어진다."
이것은 사람이 번뇌로 인하여 잠시도 마음의 생각을 가라앉히지 못하는 것을 경망한 원숭이와 함부로 날뛰는 말로 비유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 말은 불교 용어라기보다는 우리가 곁에 두고 항상 경계로 삼아야할 격언과 같다. - P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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