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 자신이 장담한 대로 그의 이름은 후대로 갈수록 빛을 보게 되었고, 그가 육체적으로 사망하기 전에 이미 세상에서 가장유명한 철학자, 작가가 되어 있었다. 다만 그 자신이 그 사실을 알지 못했을 뿐이다. 정신적 붕괴가 일어나기 직전부터 서서히 팔리기 시작한 그의 책들은 곧 20세기의 예언서 아닌 예언서가 되었다. - P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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