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림트가 태어난 시기의 빈은 한 시대가 가고 새로운 시대가 오는 중간 지점에 어정쩡하게 끼어 있는 도시였다. 그때만 해도 요제프 황제가 통치하는 인구 5,000만 명이 넘는 대제국의 수도였다. 그러나 1918년 클림트가 사망할 무렵 합스부르크 제국의 수명은 겨우 7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그 후 오스트리아는 인구 700만 명의 작은 국가가됐고, 그중 300만 명이 빈에 밀집해 살았다. 20년 후 오스트리아는... - 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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