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모닝 - 당신의 하루를 바꾸는 6가지 아침 루틴
최지훈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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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와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잘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타인의 시선이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 날 응원해주고 앞으로 잘 나아갈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날 비방하고 비난하는 타인의 시선은 정중히 거절한다. 단단해져야 한다. 모두가 나와 맞을 수 없다. 그래서 매일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을 더해간다. -98


당신의 하루를 바꾸는 6가지 아침 루틴 위너 모닝! 제목을 보는 순간 손을 들지 않을 수 없었다.

마침 게으른 나의 하루 일상을 반성 중이었고, 아침형 인간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던 참이었던 것이다.

작가의이력을 읽으면서 2시간의 루틴을 통해 아침이 주는 행복을 알게 되었다는 말이 나의 고민에 해답을 주는 것 같았다. 배우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다. 건강을 위해서 걷기 운동도 매일 하고자 한다. 그러다보니 시간에 쫓기듯 숙제하듯 하는 경우도 있어서 나도 모르게 어느 사이에 스트레스가 되어버렸다.

그 해답을 알려줄 책으로 선택한 책이었고, 역시 그런 나를 위해 찾아온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차근차근 만든 습관이 좋은 결과를 만든다.

책을 펼치자마자 나의 고민이 해소된 느낌이 들었다. 아주 평범하고 당연한 말이란 생각보다는 늘 쫓기듯 하고 있던 나의 하루를 정리할 수 있는 조언이었다. 늦었다라는 생각보다 지금처럼 천천히, 느리게, 차근차근 하다보면 반드시 만족할만한 결과가 있을거라는 나의 믿음과도 통하고 있었다.

새벽에 눈을 떠서 1분 미소로 하루를 시작한다는 작가에게서 또 한 수를 배운다. 빙그레 웃는 것만으로도 내 주변이 화사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아침 2시간이 약 4시간의 효과 있었다는 것은 아침엔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집중하기에 좋은 시간이란 뜻이리라.


새벽이 주는 행복, 즐거움이 있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하루를, 희망찬 하루를 선물한다.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정답은 없다. 다만,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하다. 77-78


작가의 아침 루틴을 보면서 그 중에서 몇 개는 나에게 맞는 것으로 수정하고 보니 내가 원하는 하루가 그려지고 있었다.

새해 일출을 보려고, 장거리 산행을 하려고 나선 길, 새벽 공기를 기억한다. 칠흙같이 깊고 어두운 밤을 보내고 다시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깨어나고 있는 시간의 고요함, 공기, 냄새, 기운!

그 기운 속에 깨어있는 나를 그려보았다. 조급하고 무리한 시작은 곧 포기를 불러올 것이기에 조금씩 시간을 당겨보려한다.

또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아이에게도 읽어보라고 건네 주고 싶은 책이었다.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말을 하고 살아가는지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바뀐다. -35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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