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리는 순간이 꽤나 인생을 닮았다. 에둘러 빨리가려 애쓰지 말고 차근차근 순서를 지키는 건 그림뿐 아니라인생에서도 꽤 쓸모 있는 거라는 걸 그림 그리면서 배운다. 그림이 어쩜 이렇게 인생과 같을까? 그림을 그리다가 ‘뭉클‘했다. - P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