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다움

청년다움
신영재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9월

내 주변에는 자신이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극소수인데 책 속에는 행복한 사람, 성공한 사람이 무한히 많다. 그럼 그들이 어떻게 행복한지, 어떻게 성공적으로 인생을 살았는지 따라 하기만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41

퇴사하겠다고 말을 꺼낸 그 순간, 나의 운명은 완전히 바뀌었다. 도전하는 청년만이 자신의 미래를 바꾼다!

가슴 벅차게 하는 부제가 눈길을 끄는 책, 청년다움!

하마터면 그냥 지나칠뻔했다. 청년이란 단어에서 뒷걸음질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은 언제나 청춘이 아니던가.

저자의 소개글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한 번뿐인 청년기를 그냥 흘려보내고 싶지 않았던 저자는 좀 더 나은 청년이 되고자 수백권의 자기계발서를 읽고 성공한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인터뷰하기 시작했다. 인생 선배들의 살아 있는 지혜를 배우고, 그들의 청년기를 연구하며 도전하고 행동으로 옮겼다.

수 많은 사람들이 자기계발서를 읽는다. 성공하고 싶어서, 꿈을 이루고자 그들이 닮고 싶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 읽는 것이다. 그렇다면 모두가 성공해야하지않을까?

나역시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었고 자극을 받았다. 새로운 꿈도 꾸었지만 그 순간 뿐이었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차이가 무엇이었는지 알아 가는 시간이기도 했다.

꿈과 희망이 전혀 없었다는 저자의 어린시절부터 봉사활동으로 변화의 계기를 맞은 이야기로 말문을 열고 있다.

20대가 되어서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왜 태어난 건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건지, 죽으면 어떻게 되는 지 너무 궁금했다는 저자, 인생의 목적을 찾아 그대로 살고 싶었다는 저자에게서 성공의 떡잎이 싹트고 있는 것 같았다.

꿈을 이루는 법칙은 단순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이 삶에는 큰 차이가 생긴다. 나는 이 일을 꾸준히 반복했을 뿐이다. 이 단순한 일이 삶을 변화시킨다. -142

그 중에서 제일 관심을 끌었던 부분은 매우 작은 실천이 모여 삶이 변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변화하기 위한 도전은 수없이 해왔다. 하지만 이내 그 불꽃이 수그러들었던 이유가 이제사 명확히 보인다.

아주 작은 실천 즉 10분 일찍 일어나기, 턱걸이 1개, 감사일기 쓰는 시간 6분..... 이렇듯 하나씩 조금씩 늘여나가야 했던 것이다.

자기계발서를 읽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극과 의욕은 과한 욕심을 불러왔으니 벅차고 높은 목표치를 쫓아가려 했던 것이다.

좀더 일찍 깨달았으면 좋았겠지만 그간의 크고 작은 노력들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니란 것쯤은 이제 알고 있다.

저자와 같이 책을 읽었고 성공한 인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내향적이고 소심한 성격이란 저자의 믿음과 실행은 과감하리만큼 결단력이 있었다. 회사 사장님과 면담, 작가들과의 만남 그리고 변화!

간절한 변화를 원했던 저자는 스스로 그 길을 찾았고 실행했고 인생이 달라졌다.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 수많은 선택의 순간, 어떤 길을 택할 것인지는 우리 자신의 몫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