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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미스터리 문명 2 : 잃어버린 문명 - 미스터리 대표 채널 <김반월의 미스터리>가 소개하는 세계 7대 불가사의 ㅣ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미스터리 문명 2
김반월의 미스터리 지음 / 북스고 / 2024년 8월
평점 :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미스터리 문명 2 : 잃어버린 문명!
세상에 이런 일이! 한동안 재미있게 봤던 프로그램의 이름이다. 물론 신비한 미스터리라기 보다는 신기하고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주로 다루고 있지만 그것만 보아도 세상에는 정말 신비하고 다양한 사연을 갖고 있는 사람, 일, 물건들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미스터리라하면 귀가 쫑긋해지고 어떤 이야기일지,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그 흔적을 쫓아가게 되는 것이리라.
잃어버린 문명이라 하니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틀란티스와 마추픽추이다. 아틀란티스의 실체는 아직 본 적은 없지만 영화나 전설로 이어져 내려오는 이야기처럼 어딘가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지만 어느날 당당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까하고 아직도 믿고 있다.
그리고 TV에서 세계 7대 불가사의인 고대 잉카 문명의 마추픽추를 처음 보았을 때의 충격은, 그야말로 온 몸에 소름이 쫙 돋았다.
보고도 믿기지 않는 기술과 거대한 건축물들은 존재만으로도 신비감을 더해주고 있었다.
그래서 언제가 마추픽추에 가서 실제로 보고 느끼는 것이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다.
미스터리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유물, 흔적들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거대한 모아이 석상, 스톤헨지, 나스카 라인은 물론 이집트에만 있다고 믿었던 피라미드도 산으로 위장한 채 그 모습을 감추고 있었으며 심지어 바다속에서 잠든 피라미드라니 사진을 보면서도 두 눈을 의심하게 된다.
이와 반대로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섬, 사람이나 사물은 또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그뿐이겠는가, 단 하루만에 집필했다는 성경책 코덱스 기가스, 달걀을 낳는 절벽, UFO와 관련된 이야기....
우리의 호기심 가득 자아내고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이야기들, 직접 볼 수 있다면 우리 눈에는 어떻게 보일까, 궁금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