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요즘 학생을 위한 딱 7일 수능 한국사
박순화 지음 / 푸른들녘 / 2024년 6월
평점 :
우리가 배우는 역사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인간의 삶을 탐구하는 과목입니다. 이 말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다'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인간의 삶을 탐구한다'는 것입니다. -머리말 중에서

요즘 학생을 위한 딱 7일 수능 한국사, 여행을 다니고 박물관을 방문하면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관심이 점점 커진다.
책을 읽고 드라마나 영화로 보는 것은 재미있다. 물론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서 흥미진진하기도 할 것이다.
그래서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과 같이 역사 만화책을 읽기도 했었다.
사실 지금 생각해봐도 역사시간은 딱딱하고 어렵기만 했다. 외워야 할 것이 너무 많았고 또 왜그리도 헷갈리던지...
그런데 고대사에서 현대사까지 딱 7일 수능 한국사라하니 궁금해서 손을 내밀게 된 책이다.

역사 전문가이자 14년 차 역사 교사인 작가가 콕콕 찝어서 알려주는 한국사, 우리나라의 역사를 이야기하듯 정리를 해주고 수능에서 어떻게 출제되는지 직접 풀어볼 수도 있다.
작가가 출제 비중과 효율성을 고려하여 현대사부터 일제 강점기, 개화기, 조선, 고려, 삼국 시대 포함 고대 순서로 구성했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사실 아이들의 문제집을 살펴보면 처음 몇 장은 열심히 풀지만 뒤로 갈수록 아예 손조차 대지 않았다는 사실을 떠올려본다면 그 이유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각 시대별 출제 경향을 표로 정리하여 그 비중을 비교해 볼 수 있었고, 시대별 키워드 제시, 먼저 시대별 중요 사건이나 요점을 압축하여 훑어본 후에 차근차근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점도 좋았다.
수업 시간에 칠판을 보고 필기를 하듯 직접 노트에 옮겨 적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적는 작업을 통해서 더 오래 기억에 남고, 시대적인 흐름을 머릿속에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다보면 형광펜으로 표시되어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는 사건, 용어들에 집중해서 보게 된다.
그리고 원포인트 레슨에서 무엇을 중점적으로 공부해야하는 짚어주며, 제대로 이해했는지 기출 풀이로 확인해 보게 한다. 정답 풀이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한 번더 복습하는 시간이 된다.
이렇게 7일간 한국사의 핵심 키워드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전체적으로 훑어보았던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유투브 영상을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