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서로 만난 우리소중한 인연이길 바라 본다내가 바라던 사람이었는지도 모르고먼 길 돌아서 이렇게 만나 우리들이 서로 사랑하고어떤 삶의 마음들 시간들을 보낼 수 있다면 좋겠다 - P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