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내가그래도 시간이 날 때마다 건강을 생각해서 하는 것이 바로 걷기다. 걸으면서 다가오는 장소와 풍경들. 마음의 보폭과 두 발의 보폭이 묘하게 어우러지는 그런 장소를 지날 때면 어떤 해방감이 느껴진다. 그러니까 내가 생각하는 좋은 동네와 도시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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