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바로 하는 습관 - 미루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오늘부터
미즈에 다쿠야 지음, 김소영 옮김 / 프롬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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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며 행복한가. -18


미루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오늘 부터! 지금 바로 하는 습관.

제목을 보는 순간, 새해 나의 다짐들을 떠올리면서 손을 내밀게 된 책이다.

세계를 무대로 '습관 형성'과 '행동 변화'를 강연 및 지도하고 있다는 작가가 알려주는

'바로바로 하는 습관을 들이는 34가지 액션 플랜'을 하나씩 훑어보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굳게 다져본다.


머리말을 읽으면서 제일 마음에 와 닿았던 것은 '가벼운 마음', '나에게 너그럽게 대하는

것'이었다.

누구보다 나 자신에게 엄격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너그러운 마음으로 내면의 목소리에

똑똑히 귀를 기울이며 행동하면, 알아서 꾸준히 하게 되고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는

말을 들으면서 나도 모르게 싱긋 웃고 있었다.

조금이라도 즐겁게 습관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는 작가의 말에 긴장이 풀어지고

있었나보다.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1장을 펴면서 이번에는 제대로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흔히들 작심삼일이란 말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한다. 그런데 '사흘밖에 못했다'가 아니라

'사흘이나 했다'며 뿌듯하게 생각하란다.

실천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보니 그 차이가 느껴졌고, '처음부터 완벽하게 해야 해'라거나

'꼭 해야해'라는 생각을 버리라는 말에는 지난 날의 내모습을 보는 것같아 공감하면서 이제

좀 더 느슨하게, 꾸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야겠다.


작가가 조근조근 하는 말을 듣고 있노라면 그동안 나의 행동들을 돌아보게 되고, 왜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는지 이유를 알게 해주었다.

책장을 휘리릭 넘기다보면 마치 숙제 내주듯 크게 외치는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이 책을 덮고 지금 당장 웃어보기, '좋았어'하고 큰 소리로 외치기, 아침 일찍

일어나자마자 창문을 열고 멋진 세상에서 행복 쐬기.....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나중에, 좀있다가 라는 생각 대신 올해는 생각날 때 바로 움직이고 실천하기로 마인드셋!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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