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칠드런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19
댄 거마인하트 지음, 이나경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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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이란 말이야, 온갖 사람이 다 사는 곳이야. 그건 우리가 어쩔 수 없어."

버지니아는 바삭한 빵을 한입 가득 물고 말했다. "할 수 있는 건, 네가 어떤 사람이

될지 정해서 그렇게 되는 것뿐이야. 남은 신경 쓰지마......" -107 


미드나잇 칠드런, 제목과 책 표지를 보면서 내나름대로 이야기를 상상해 보려한다.

반딧불이가 나는 깊은 밤, 두 아이가 왜 숲 속에 있는지 그 아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려는건지 사뭇 궁금하고 기대가 되었다.

글머리를 읽으면서 가족, 친구, 사랑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구나 짐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책장을 덮고서 다시금 읽은 글머리에서 비로소 많은 힌트가 숨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잠든 밤, 소리 소문없이 슬러터빌에 찾아온 래거본드 가족,

달빛 속에서 조용히 나타난 그들을 정말 우연히도 그때 마침 잠에서 깨어나

지켜보게된 라바니, 소년은 파라솔을 들고 내린 여자아이가 신경쓰였다.

마법같기도 하고 운명같기도 한 순간이었다. 이제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우리가 살아가는 매순간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크고 작은 선택을

하고 그 결과에 만족스러워하기도하지만 때로는 후회하기도 한다.

특히 친구가 없었던 라바니에게, 평범한 삶을 살고 싶은 버지니아에게 특별하고

꿈같은 일이 일어난 것이다. 


라바니와 버니지아의 비밀, 우정, 선택, 용기와 도전을 보면서 함께 웃었고, 가슴

졸이기도 했고, 그들이 탄 괴짜별종호가 우승하기를 한껏 응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뻔해보이는 결말이 다가올수록 조마조마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어서 빨리

읽고 싶기도 했고 어쩌면 하는 생각에 망설이기도 했지만, 역시나 평범한 나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엄청난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정말 마법 같은 일.

벅찬 마음으로 책장을 덮으면서 우리는 가족과 친구, 사랑, 행복에 대해서 그리고

오늘 내가 보낸 하루, 선택과 고민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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