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스님의 무소유는 나눔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스님은 책을 써서 많은 인세 수입을 얻었습니다. 소유욕이 있었다면 엄청난 부를 축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스님은 그 부를, 공부를 하고 싶지만 가난해서 공부할 수없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주었습니다. 스님이 떠난 자리에는 평소에 아꼈던 『어린왕자』와 같은 순수를 깨우쳐 주는 책들 외에 다른 유산이 별로 없었다고 합니다. 무소유는 채워진 것을 다른 이들과 나누어서 비우는 것임을 스님은 깨우쳐주었습니다. - P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