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 정글>을 쓰면서 도시 생활의 일부이지만 오랫동안 역사학자의 시야에서 벗어나 있던 도시의 야생적인 부분을 탐험해 보기로 했다. 두엄과 쓰레기 더미, 버려진 부지와 텅 빈 옥상, 굵은 철사로 엮은 울타리 뒤쪽이나 철로 옆의 길고 가는 땅 같은 곳 말이다. - P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