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더 반짝일 거야 - 작은 행복을 찾아나서는 당신을 위한 짧은 메시지
남궁원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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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놓인 수많은 책처럼

우리 둘이 두 손꼭 잡고

수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 가고 싶어요. -소원 


지겹도록 내리는 비 아니 퍼붇다시피 쏟아지는 비가 야속하기만 날,

작은 비행기 창문을 통해 보이는 파란 하늘, 하얀 구름, 노을...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행을 떠나는 설레임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책 표지와 제목이 마음에 들어왔다.

작은 행복을 찾아나서는 당신을 위한 짧은 메시지, 내일은 더 반짝

일거야! 


책장을 휘리릭 넘기면서 이야기와 잘 어울리는 정겨운 일러스트를

보고 있자니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피어난다.

그러다 눈에 띈 소원 그리고 서점이란 글자가 눈에 반짝 들어왔다.

살아오면서 만난 사람들, 그들과 함께 한 기억, 행복한 순간들, 잊지

못할 후회와 아쉬움들이 고스란히 한 권의 책이 되어 우리들 마음

속에 첩첩히 쌓여 있음을 어쩜 이렇게도 잘 표현할 수 있는지....

그러다가 아~ 이렇게 책장을 넘겨보다가 마음에 들어오는 이야기를

먼저 읽어도 좋겠구나.

시처럼 수필처럼 들려주는 짧은 이야기이지만 그 안에 들어 있을 수

많은 이야기, 사랑, 이별, 만남, 웃음...이 정말 내 이야기처럼 다가왔다. 


중요한 건 앞으로 우리의

매듭이 풀어지지 않게끔 서로 노력하는 것이다 - 노력 


이 문장을 보는 순간, 바로 어제도 함께 걸었던 친구들이 떠올랐다.

오랜 시간 함께 이어온 인연, 서로 닮은 듯하지만 또 각자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우리는 서로 다름을 알기에 지금도 이렇게 시간을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도 나누며 함께 늙어가고 있는 것이리라.

때로는 나보다 더 긴 인생을 살아온 선배가 조언을 해주는듯도 했고,

가슴 설레이는 사랑을 하고 있는 풋풋한 연인의 이야기 같기도 하고,

세상을 살면서 깨달은 경험들을 조근조근 들려주고 있는 듯도 했다.

친구들과 함께 읽고 싶은 이야기, 사회 생활을 시작한 아이에게도

읽어 보라고 책상 위에 슬쩍 올려두고 싶은 책이었다. 


그러니 잊지 말아요.

당신은 사랑받기 충분한 사람이라는 걸. -사랑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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