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패권을 놓고 동로마 제국 군대와 동고트족이 맞붙은 이 전쟁을
‘고트 전쟁 (535~554년)‘이라고 부르는데, 연달아 발발했던 반달 전쟁과고트 전쟁의 와중에 시칠리아는 언제나 두 세력이 충돌하는 격전의 장소였다. 전승의 명예는 승리자에게 주어졌지만, 전쟁의 상처는 오롯이 시칠리아 주민들의 몫으로 남았다. - P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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