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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한국 신화 2 : 세상의 처음, 대별왕과 소별왕 - 어린이를 위한 우리 인문학 ㅣ 만화 한국 신화 2
박정효 지음, 권수영 외 그림, 이경덕 기획 / 다산어린이 / 2023년 6월
평점 :
세상에는 보이지 않는 힘이 있어. 보이지 않지만, 강력해서 무엇이든
이겨 낼 수 있는 힘! -54

어린이를 위한 우리 인문학 만화 한국 신화 2권 세상의 처음, 대별왕과
소별왕을 읽었다.
단군 신화는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겠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멋진
캐릭터로 탄생한 단군, 범범과 함께 넓은 세상으로 모험을 떠나는 한국
신화 이야기는 누구라도 재미있게 읽을 것 같다.
신의 아들인 단군, 호랑이 범범, 무조신 바리가 함께 여행 중이다.
아주 오래 전, 아버지 환웅이 훗날 긴 여행을 떠날 단군을 위해 준비해
둔 허리띠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눈여겨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고 또 그들 앞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런지도 정말 궁금해진다.

지금 단군은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궁금해지는 순간, 이 세상의 처음을
경험하러 가는 중이란다.
해와 달이 두 개였던 때! 상상이나 해 볼 수 있을까. 해와 달이 두개라니
얼마나 뜨겁고 얼마나 추운 세상이었을까.
더군다나 동물과 식물도 말을 할 줄 알던 때였다고 한다.
사실 가끔은 동물과 식물도 말을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본 적이
있다. 하지만 온갖 사물들이 저마다의 말을 하며 살아가고있다면 이
세상은 얼마나 시끄럽고 정신이 없을지...
그렇게 혼란스럽고 살기 힘든 세상을 정리하고 다스리고 있는 대별왕과
소별왕의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다.
나라면 어떻게 정하고 다스렸을까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다.

단군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특강으로 원전 읽기, 한국 신화 집중 탐구,
상징 사전, 이본 함께 보기, 한국 신화와 세계 신화, 문화 속 신화, 신화
답사 여행을 읽으면서 더 깊은 이야기를 들고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제대로 알고 있지못했던 한국의 신화,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단군이 여행을 하면서 하나둘 경험하고 배우면서 성장하듯 우리도 우리
나라의 신화에 대해서 제대로 알게 될 시간이 기대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