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너머로 비행하라 - 오우진 교수의 20대 수업
오우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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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로는 이러한 우회의 길이 더 나을 수 있음을 경험으로 체득했다. 마치, 직선으로

곧장 얻는 것보다도 우회해서 곡선으로 가는 것이 삶이 풍부해질 수 있다는 교훈을

넌지시 알려주는 것 같았다. -89  


꿈 너머로 비행하라, '자신답게 활짝 꽃 피우시길 바랍니다'는 작가님의 싸인글을

읽고 응원을 받으면서 이야기를 들었다.

객실 승무원을 꿈꾸면서 10년 계획을 세웠고 그 길을 찾아가는 과정, 열심히 노력

하고 준비했지만 번번히 좌절을 겪어야했던 실패의 시간들에도 끝내 포기하지

않았기에 마침내 지금의 자리에서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을 것이다.

글로 쓰면 이루어진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고 실제로

그런 경험을 하기도 했더터라 나역시 말의 힘, 글의 힘을 믿는다.

대학 입시에 재주 삼수를 하고 대한항공에 입사하기까지 무려 다섯 번의 도전을

한 작가의 땀과 눈물, 노력이 간절했기에 우리에게 진한 감동으로 다가왔으리라.

그런 열정과 노력을 지켜보면서 우리 역시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 하고 또 지금

나의 모습을 생각해보게도 할 것이다.  



"너는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해?" 호주에서 아르바이트하다가 우연히 만난 할머니의

질문은 작가에게도 많은 영향을 준 질문이었지만, 마치 이야기를 듣고 있는 나를 향해

묻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나역시 한참을 붙들고 있었던 질문이었다.

자신이 목표하던 대학, 대한항공에 선택받지 못했지만,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내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 하나밖에 없다는 생각, 믿음을 갖고

실패할 때마다 간절하게 방법을 찾았고 그러다보면 도와주는 사람이 나타났다는

말에 신기하다는 생각보다 작가의 간절함과 그저 생각하는데에 그치지 않고 과감

하게 행동으로 옮긴 실천력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이자 기적일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때론 돌아갈 줄도 알아야한다는 말에 공감했고, 응원하면서 읽었다. 



저마다 자신이 꿈꾸고 원하는 삶, 목표가 있다.

30대에 당신은 어떤 꽃을 피우고 싶은가요? 라는 질문에 많은 생각이 들거라 짐작

된다. 겨울, 가을, 여름, 봄...우리가 알고 있던 사계절과 거꾸로 가는 작가의 계절

이었고, 그 누구보다 치열했고 뜨거웠던 작가의 삶을 보고 들었다.

작가는 다른 사람보다 늦은 출발을 했지만 그래서 더 많은 경험을 했고 더 많은 사람

들과 만났고 더 열심히 준비를 했기에 기회를 잡을 수 있었으리라.

지금 인생의 갈림길에서 혹은 자신이 원하는 길을 찾지 못해 고민하고있는 청춘들에게

읽어보길 권하고 싶은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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