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와니니가 놀 거리를 잘 찾아냈다. 와니니는 유난히 눈과 귀가 밝았다. 냄새도 잘 맡았다. 다른 형제자매들이 못 보는 것을 보고, 못 듣는 것을 들었다. 아주 희미한 냄새도 놓치지 않았다.  - P19

그런데 오늘 밤은 그럴 수가 없었다. 남의 무리에 끼어든 것처럼 괜히 눈치가 보이고 주눅이 들었다.
제대로 된 사냥꾼으로 자라지 못할 아이. 쓸모없는 아이.
듣고 싶지 않은 말을 들어 버렸다. 이미 들은 말은 절대 지워지지 않았다. -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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