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집에 마음에 드는 작품을 걸어 놓으면서 작가의 이름이나 제목을 부착하는 경우는 흔치 않을것이다. 나의 취향으로 가득찬 집이 아닌 갤러리처럼 보일테니 말이다. 존 손 박물관은 1837년에 시간이 멈춰 있는, 당대 가장 유명한 건축가의 가장 사적인 취향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 P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