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순간들 - 나조차 몰랐던 나를 만나는 시간
김현경 지음 / FIKA(피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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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조차 몰랐던 나를 만나는 시간, 나만의 순간들을 받았다. 매일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갖게해주는 에세이다. 
매일 저녁 나에게 주어진 질문을 보며 생각하고 답을 한다. 어찌보면 매우 단순한 
질문이기도하지만 또 나를 깊은 생각 속으로 이끌어가곤 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 고민, 꿈, 희망,....
매일 다이어리를 쓰면서 과거의 일들이 의외로 아무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나에게 꽤 많은 장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거라고, 그리고 삶에서 새로운 것을 계속 
발견하고 빛나는 순간들을 많이 만들어 가면 좋겠다는 작가의 응원을 들으며 시작!  


첫 질문 '지금 이 순간을 색깔로 나타낸다면 어떤 색일까요?'로 시작하는 요즘 
내 마음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최근 내가 가장 많이 찍은 사진은 무엇인가요? 
핸드폰 사진을 열어보세요.'로 돌아보는 나의 하루, '지난 한 달 동안 내 마음을 
가장 상하게 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 사람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은가요?'로 
생각해보는 가족, 친구, 연인... 관계 속 나에게 말걸기, '지금의 내 모습이 되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해왔나요? 지금까지 잘해온 나를 쓰다듬어 주기처럼 
내일의 나에게 말걸기로 이루어진 구성이다. 
우선 위의 4가지 질문만 생각해보아도 분명 많은 생각이 들고 많은 순간들이 스쳐지나
갈 것이다. 
스르륵 책장을 넘기다보니 나의 눈길을 잡는 질문들 - 지금 하고 있는 고민이나 
나스스 품고 있던 것-이 눈에 띄어서 먼저 써 보기도 했다. 


한 챕터가 끝날때마다 '나를 괴롭혀온 잘못된 관계,, 이곳에 휙!'코너도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분명 휙~ 버리고 싶은 것, 잊고 싶은 것들이 있지 않은가.  
상처받은 채 마음 속에 안고 끙끙거리고 있는 일들, 원하지 않는 일과 관계 등 쌓인 
감정, 나쁜 습관, 불안과 두려움들을 한가지씩 훌훌 털어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었다. 
그 순간 하고 싶었던 말들, 감정찌꺼기들을 글로 적어 휙 버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기에 의외이기도 했지만 또 이렇게 버리고 싶은 감정들을 쏟아내듯 쓱쓱 
적고 마구 구겨서 뻥 차버리는 것으로 쌓인 스트레스, 버리고 싶은 습관을 시원하게 
털어버리고 날려보낼 수 있겠다. 
매일 잠깐의 시간이지만 나만의 기록, 순간들이 쌓여간다. 
6개월 뒤에 조금은 나아진 나와 만날 수 있기를 그리고 이 질문들을 다시 마주했을 때
답이 어떻게 달라졌을지, 나의 기록을 보는 마음은 어떨지 기대되고 궁금하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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