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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대답들 - 10가지 주제로 본 철학사
케빈 페리 지음, 이원석 옮김, 사이먼 크리츨리 서문 / 북캠퍼스 / 2021년 6월
평점 :

우리가 살아가면서 고민하는 삶, 인간, 지식, 언어, 예술, 시간, 자유의지, 사랑, 신,
죽음의 10가지 주제로 80명의 철학자들과 만나는 시간이다.
서양 철학의 창시자인 소크라테스와 그의 제자 플라톤 덕분에 철학이 학고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 세테카, 데카르트, 스피노자, 니체
등 이름만 들어도 반가운 철학자들의 생애와 업적, 저서도 알아보고 철학자들의
주장을 듣는다.
80명의 기라성같은 철학자들을 만나기 전에 주제별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철학의
핵심과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악을 해 주고 있어서 보기도 좋았고 철학
이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소크라테스의 제자로 서양 최초의 철학 학교를 설립한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비롯한 많은 저서를 남겼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는 그때나 지금
이나 최대의 고민인가 보다. 명상록'으로 알려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학교 다닐
때 읽었는데 내용이 심오해서 어려웠던 기억만이 있다. 꼭 다시 읽고 싶은 책으로
나이가 든 지금 읽는다면 철없던 그때와는 어떻게 다를지 정말 궁금하다.
'신은 죽었다'는 말로 각인되어 있는 니체는 '인간에게는 주어진 본질이 없으므로
자유롭게 선택한 실천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공들여 만들어야 한다는 견해를
가진 실존주의의 아버지다.
'우리에게는 때대로 욕구를 가질 자유와 동시에 다른 것을 선택할 자유가 있다'는
자유방임주의 이론을 펼친 토머스 리드. 리드에게 자유 의지란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의지는 사건을 결정하는 힘이고, 의지에 의해 지시된 행동은
자유의지라고 부른다. 우리가 어떤 결정이나 선택을 할 때 고민을 대변하고 있는
듯해서 눈길을 끌었다.

철학자뿐만아니라 경제학자나 교수, 작가이기도 한 그들의 질문과 대답은 때로는
어렵고 때로는 알것 같기도 한 알쏭달쏭한 철학의 세계로 이끌었다.
우리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고민하고 알고 싶은 다양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었고,
소크라스 철학 이전부터 현재에 이르까지 많은 철학자들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철학은 변화의 힘이기도 하다. 현실 문제를 다루고 비판하며 결국 현실을 변화
시킬수 있다. 수많은 철학적 사유에 스민 이 요구는 현재의 상황에서 벗어나려는
인간의 욕구다. -들어가는 말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