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N4 + N5 30일 완성 : 문법편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나무 지음 / 세나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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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N4 + N5 30일 완성'은 일본어 공부를 하면서 

꼭 알아야 할 기초 문법과 필수 문형을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하루에 4개의 문형 12문장씩 손으로 직접 쓰면서 읽고 외우는 학습법이 

학창 시절 공부할 때 생각도 나고 좋았다. 지금은 공부하는게 이렇게 재미

있고 좋은데 그때는 왜 그리 하기 싫었던지! 

대표 문형을 하나씩만 제대로 외워두면 앞으로 회화를 하거나 학습하는데 

헷갈리지 않고 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단어를 따로 하나씩 외우기보다는 문장을 통째로 외워야 문법과 

글자, 의미를 동시에 이해할 수 있다고 했다. 단어를 많이 알면 회화할 때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급할땐 단어나 손짓발짓만으로도 충분할때가 있었으니. 

하지만 일상 회화 특히 취업이나 유학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제대로 학습

해야할 필요가 있고 그런 이들에게 기초 문법을 공부하는데 유용한 교재였다. 


9일간 학습을 하고나면 10일 째는 앞서 공부했던 문법들을 복습하는 Review 

시간, 제대로 학습했는지 점검하는 시간이다. 

우리가 공부한 것을 모두 외우고 회화에서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게 되니 날마다 학습하기 전에 하는 복습은 

외국어 공부에는 더없이 중요한 학습법이라 생각된다. 

매일 필사 후에 한번 더 읽고, 다음 날에는 전날 학습 내용을 반드시 읽고 난 

후에 오늘 필사 하기를 권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복습하면 그만큼 더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으리라.  



'쉬어가는 코너'에서는 우리가 잘 몰랐던 일본 문화의 한 부분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아침, 점심, 저녁 인사가 따로 있지만 간혹 드라마를 보면 의아해할 때가 

있었는데 그 궁금증이 풀린 것이다. 

문장이나 단어 하나하나를 빠짐없이 모두다 해석하다보면 어색하더니 상황에 

따라서는 굳이 다 해석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TIP'에서는 문법적인 설명을 자세히 해주고 있다. 특히 해석을 할 때마다 

어색하고 애매했던 '수동형', '사역 수동형' 그리고 '주다', '받다'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 

혼자서 일본어 공부를 하면서 품었던 의문들이 많이 해소되는 시간이었다. 



매일 읽고 쓰면서 배우는 일본어, 필사뿐만 아니라 그날 학습한 문장을 응용

해서 내가 하고 싶은 문장을 만들어보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한다. 

가지고 다니기에도 좋은 크기의 책이어서 잠깐씩 짬날때 보기에도 좋았다. 

일본어 기초 문법, 기초 회화를 학습는데 아주 유용한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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