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상인의 비밀 - 어느 날 부의 비밀이 내게로 왔다
오그 만디노 지음, 홍성태 옮김 / 월요일의꿈 / 202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성공하겠다는 의지로 충만하다면 실패가 너를 이길 수 없을 것이다!" - 62




작고 얇은 책을 받아들면서 우화를 담고 있는 책이라 생각했다. 

'위대한 상인의 비밀'을 들려주는 책의 표지에 새겨진 둥근 태양과 열쇠마저도 

큰 의미를 담고 있을 것 같았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충격을 받고 아직 적응을 하지 못하고 

지내는 요즘이다. 많은 사람들이 바로 한치 앞을 모르는게 인생이라 말하지만 

그 상황을 직접 겪어보지않는 한 우리는 그 말의 무게감을 실감할 수 없으리라. 



단번에 내 눈길을 더 끌었던 것은 파랑 띠지에 쓰여진 


"오늘부터 나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나는 오늘 변한다.

오늘부터 나는 좋은 습관을 만들고,

기꺼이 그 습관의 노예가 되리라!"


는 구절로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말이었다. 

아마 이 책을 펼쳐든 이들이라면 보통은 그 자리에서 단숨에 읽고 싶어질 

것이다. 아껴서 천천히 읽어야하는 이야기이지만 10개의 두루마리에 담긴 

비밀이 궁금해서 읽지않고는 견딜 수 없을테니. 

어쩌면 알고 있는 이야기, 어쩌면 늘 들어왔던 비밀일 수도 있지만 지금 이 

순간, 그 이야기들이 다시금 내마음 속으로 파고 드는 것은 나의 상황과 

크게 무관하지 않을 거라 생각든다. 



가난한 낙타지기 청년인 하피드는 전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상인이 되고 

싶다고 주인에게 당찬 포부를 밝혔고 바로 그다음날 자신만만하게 난생처음 

장사를 떠났다. 

주인의 지시는 단 한가지, 너무 가난하여 상인들이 그냥 지나치는 한 마을에 

가서 옷 한 벌을 팔아오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자신만만했던 하피드의 생각과 

달리 사흘이 지나도록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 그런 그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수많은 의문, 실패로 인한 좌절, 자신의 진로에 대한 회의감 등이 그를 괴롭

히고 있었다. 

그런데 그날 밤, 하피드는 뜻밖의 선택을 했고 빈 손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세월이 흐른 지금 하피드는 자신의 소망대로 위대한 상인으로 만들어

준 부의 비밀이 담긴 두루마리 상자를 전해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오래전 그 날의 자신처럼, 위대한 상인 될 어떤 사람을. 

10개의 두루마리를 읽으면서 필사를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대한 

상인, 부자가 되는 비밀이기도 하지만 저마다 자신이 꿈꾸는 행복, 성공, 사랑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가 꼭 알아야할 이야기를 담고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부터 나는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나는 성공할 때까지 집요하게 밀고 

나가리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가리라.....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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