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 정석
장시영 지음 / 비얀드 나리지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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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마치 주어가 세상의 중심인 양 주어로부터 시작해, 순차적으로 확장되어 

나가는 언어 입니다.-13



영어의 정석!

영어 공부를 하다보니 역시 문법을 모르니 제대로 해석이 되지 않는다는 아주 기본

적이고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대충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간다고 생각했었는데 

때로는 완전히 다른 해석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나서 다시 문법 공부를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차에 믿음직하고 간결한 제목이 나의 시선을 끌었던 것이다.


제목답게 조근조근하고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친절하게 그림과 도표로 잘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어서 우리가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영어는 영어답게 익혀야 한다고 저자의 주장한다. 영어의 어순에 원어민의 사고와 

영어의 원리가 그대로 녹아있다. 따라서 우리는 영어 어순대로 영어를 이해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는 것을 절대로 잊지말아야겠다.

원서 읽기를 하다보니 직독직해하는 것이 쉽지가 않았다. 단문은 그런대로 쉽게 이해

하고 해석을 하지만, 문장이 길면 길어질수록 진땀이 나기 시작한다. 앞에서 뒤로, 

또다시 앞으로 왔다갔다하다보면 어느새 가장 기본적인 주어, 동사 마저 헷갈리면서 

엉망진창이 되어버리고 마는것이다. 


단어의 기본적인 의미를 먼저 설명해준다. 나도 마치 처음으로 영어 공부하는양 저자의

강의을 잘 읽고 이해하면서 따라가려고 노력했다. 

특히 'Key-Point'와 '어순 이해 Tip' 으로 요점 정리를 해주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복습도

할 수 있고 눈여겨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서 what 명사절을 보자. 

Key-Point

what명사절1. what = the thing(s) that

             2. 형태 : what s + v

             3. the thing(s)은 부가설명 영역 타동사 v의 목적어


what 명사절 어순 이해 Tip

'그것(뭐냐면)~'→'s + v한 것'

원론적 이해는 명사 부가설명에서처럼 '그것(뭐나면) s + v'이지만 부가 설명하는 대상이 

the thing(s)으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s + v한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편합니다.



이제는 다양한 예문을 통해 어순에 따른 이해를 하는 시간이다.


I know what you did last night.

이해 : 나 안다 (뭘?) 그것 (뭐냐면) 네가 행한 지난 밤

해설 : I know the thing(s) that you did last night.


이렇게 차근차근 단어의 기본적인 의미부터 to 부정사, 관계대명사, 전치사, 접속사 등

저자와 함께 계속적인 반복 학습으로 기초를 다져나갈 수 있다. 

기본과 심화편으로 나누어서 구성되어 있어서 자신의 수준에 맞추어서 공부할 수 있다.

누가 이렇게 꼼꼼하고 자세하게 설명을 해 줄수 있을까, 정말 도움이 되었고 자신감이

돋는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어순에 따라 이해하면서 유연하게 문맥에 따른 이해를 할 수 있어야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겠다. 영어회화는 물론 자막없이 미드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영어의 정석을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보면서 완전히 내것이 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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