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0 - 갇힌 여인 2
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김희영 옮김 / 민음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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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2134 알베르틴에 대한 질투와 의심이 극에 달한 편이었다. 마르셀은 함께 있을 때에도, 떨어져 있을 때에도, 자고 있을 때에도 고통스럽기만 했다. 행복은 잠시일뿐, 고통인 줄 알면서도 떠나보낼 수 없는 마르셀. 어쩌면 마르셀이 알베르틴에 대해 알고 있는건 단지 이름뿐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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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2-11-18 21: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질투에 대해 프루스트는 집요할 정도로 많이 썼던데 사랑에 질투가 그렇게 중요한 요인인지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새파랑 2022-11-18 22:49   좋아요 1 | URL
일대일로 서로만 사랑한다면 질투할 일도 없을텐데 모든 사랑이 그럴수는 없나봐요 ㅋ

특히 마르셀이 질투하는 대상이 동성이 아닌 이성이어서 더 집요하겢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