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읽은 동물농장은 역시 좋았다.






<동물농장>

인간과 동물은 공통의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느니, 한쪽의 번영이 다른쪽의 번영이라고 말할 때 절대로 귀를 기울여서는 안됩니다. 인간은 자신들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생물체를 위해서도 일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우리 동물들은 일치단결해서 완벽한 동료애를 발휘해 투쟁하도록 합시다. 인간들은 모두 적입니다. 그리고 모든 동물들은 동지입니다. - P24

<동물농장>

어떤 동물도 다른 동물을 죽여서는 안 됩니다. 모든 동물은 평등합니다. - P25

<동물농장>

7계명
1. 두발로 걷는 자는 누구나 적이다.
2. 네 발로 걷거나 날개가 있는 자는 누구나 친구다.
3. 어떤 동물도 옷을 입어서는 안 된다.
4. 어떤 동물도 침대에서 자서는 안 된다.
5. 어떤 동물도 술을 마시면 안된다.
6. 어떤 동물도 다른 동물을 죽여서는 안 된다.
7.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 P39

<동물농장>

스노볼은 이에 대해 심사숙고한 끝에 7계명은 요컨대 네 다리는 좋고 두 다리는 나쁘다는 한마디의 금언으로 요약될 수 있다고 밝혔다. - P48

<동물농장>

여하튼 동물들은 잘사는 것 같지 않은데(물론 돼지들과 개들은 빼고) 농장은 더 부유해진 것 같았다. 어쩌면 돼지들과 개들의 숫자가 불어난 것도 그 한 원인이 되었을 것이다. - P137

<동물농장>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보다 더 평등하다. - P142

<동물농장>

창밖의 동물들은 돼지를 한번 보고 인간을 한번 보고, 인간을 한번 보고 돼지를 한번 보고, 번갈아 자꾸만 쳐다보았다. 그러나 이미 어느 쪽이 인간이고 어느 쪽이 돼지인지 분간할 수 없었다. - P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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